최근 원화 강세로 부담이 줄어 일본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일본인보다 3배 많은 인원이 일본여행을 간다고 하죠. 우리나라와 일본의 생활물가 차이도 크지 않고 오히려 일본이 저렴한 것도 많다보니 재방문하고 싶다는 의견들도 많이 보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일본 면세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맛있는 과자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직접 먹어도 좋지만 포장이 예쁘기 때문에 선물을 고려하는 분들께도 안성맞춤이죠.
1. (▼) 시로이 코이비토 쿠키
우리나라의 쿠크다스와 비슷한 시로이 코이비토는 인기가 많아지면서 홋카이도를 넘어 일본 전역의 면세점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바삭한 쿠키속에 입에서 사르르 녹는 진한 느낌의 초콜릿이 일품인데 화이트초콜릿과 블랙색상의 초콜릿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2. (▼) 자가 포쿠루
일본의 감자스낵 중 하나인 자가 포쿠루는 상자를 뜯으면 먹기 좋게 개별 포장되어 있습니다. 달콤한 향에 고소하면서도 짭짜름한 맛이 좋아 술안주로도 제격인 면세점 필수템이죠. 자가 포쿠루에 사용되는 감자는 홋카이도산인데 이곳은 감자가 자라기 좋은 환경이라고 합니다.
3. (▼) 르타오 치즈케이크
치즈케이크를 좋아한다면 르타오 치즈케이크를 맛보는 것이 좋은 경험을 선사할 겁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맛볼 수 있지만 일본 면세점에서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죠. 가벼운 단맛과 우유 풍미가 진한 깊은 맛을 전하는데 48시간 내에 먹어야 좋다고 하니 선물용보다 직접 먹는 간식으로 구입하면 좋습니다.
4. (▼) 도쿄 바나나 케이크
일본을 다녀오는 분들이 가장 많이 사는 것이 도쿄 바나나 케이크일 겁니다.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많죠. 부드러운 스폰지 케익과 그 속에 커스타드 크림이 매력적인데 바나나 캐러멜이나 바나나 쉐이크, 초코, 녹차와 같이 다양한 메뉴가 있으니 선택해서 구입하면 됩니다.
5. (▼) 긴자 딸기 케이크
딸기 모양을 닮은 긴자 딸기 케이크는 먼저 소개해드렸던 도쿄 바나나 케이크를 만드는 회사와 같은곳에서 생산하는 케이크입니다. 분홍빛 도트무늬가 예쁜 면세점 인기 상품으로 귀여운 포장은 물론 맛도 뛰어난데 스폰지처럼 부드러운 빵속엔 새콤 달달한 딸기쨈과 크림이 조화를 이뤄 보기에도, 먹기에도 좋습니다.
6. (▼) 유바리 멜론 젤리
일본에서 홋카이도 멜론을 으뜸으로 쳐주는데 이곳의 멜론을 이용해 젤리로 만든 상품입니다. 선물용으로 적합한 상자와 그 속엔 낱개 포장된 젤리를 볼 수 있는데 진한 색상을 띄면서 향긋하고 달콤 시원한 맛과 푸딩처럼 몽글몽글한 느낌은 맛은 물론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줍니다.
7. (▼) 히요코 만쥬
5대에 걸쳐 10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베이커리에서 만든 병아리 모양의 히요코만쥬는 맛을 떠나 독특함을 주는 선물용으로 제격입니다. 상자도 예쁘지만 개별포장된 빵은 더욱 귀여운 느낌을 주죠. 물론 맛도 좋은데 빵속에는 달달함을 주는 앙금이 들어 있지만 자극적인 단맛이 아니기 때문에 부담없이 즐기기 좋습니다.
8. (▼) 로이스 초콜릿
1983년에 탄생한 일본 초콜릿 브랜드인 로이스는 초콜릿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이미 인기만점의 상품으로 그 맛을 잊지 못해 해외직구를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말차, 오레, 스트로베리, 화이트, 마일드카카오와 같이 종류도 다양하기 때문에 선택의 폭도 넓은 면세점 필수템입니다.
9. (▼) 겐지파이
한겹 한겹 떼어먹는 재미가 있는 겐지파이는 바삭한 식감으로 엄마손파이와 비슷합니다. 담백하면서 달달한 맛을 지녀 겐지파이의 유혹을 벗어나기 어렵다는 사람이 많은데 커피와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죠. 그리고 모양이 하트이기 때문에 연인과 함께 먹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10. (▼) 나가사키 카스테라
선물용으로도 좋은 3중 포장을 열면 먹기 좋게 나눠져 있는 부드러운 카스테라를 만날 수 있습니다.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식감때문에 카스테라를 좋아하는 분들은 일본에서 돌아올 때 꼭 사온다고 하는 필수템이죠. 맛에 따른 종류가 있고 색상도 다르니 고르는 재미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