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개의 토마토가 가져오는 신비로운 신체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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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는 채소로 분류되어 있지만 과일 못지 않은 맛을 지니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과일처럼 즐기는 식품입니다. 깨끗이 씻어 그냥 먹기에도 좋고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면 맛은 물론 시각적인 효과까지 얻을 수 있죠. 게다가 영양이 뛰어나기 때문에 하루 한개의 토마토를 즐기는 것만으로 놀라운 신체 변화를 얻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어떤 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암 예방

잘익은 토마토가 붉은색을 띄는건 카로티노이드의 일종인 리코펜(lycopene) 때문입니다. 리코펜의 효능에 대해선 여러가지 이로운 점이 알려져 있지만 그중에서도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정 암을 예방한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증명되었죠. 



리코펜에 대한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꾸준히 섭취한 사람들에게서 췌장암 발병 확율이 31% 낮아지는 효과를 봤으며 전립선 종양을 억제하는 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게다가 여성은 물론 남성들에게도 나타나는 유방암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는데 토마토의 리코펜은 그냥 먹는 것보다 조리해서 먹을 경우 월등히 풍부해집니다.



2. 눈 건강

눈에 좋은 채소로 '당근'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지만 토마토 역시 눈 건강에 이로운 채소입니다. 눈에 좋은 비타민 A는 물론 망막과 수정체에서 발견되는 유일한 카로티노이드인 루테인과 제아잔틴을 충분히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안구 조직을 해치는 빛을 제거하고 관련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3. 생활에 활력

비타민 B의 일종인 엽산은 태아의 뇌발달을 도와 신경관 결손을 막고 습관성 유산이나 다운증후군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엽산은 임산부에게만 유익한 성분이 아닌데 토마토에 함유된 엽산은 호모시스테인을 억제하여 우울증을 예방하고 피로를 개선하기 때문에 생활에 활력을 제공합니다.



4. 산성혈증 예방

우리 신체는 혈액 pH를 정상 수치로 유지하려고 하지만 불규칙한 식사습관과 생활 패턴 등은 우리 몸의 산농도를 높여 혈액의 정상적인 완충능력을 떨어뜨리게 합니다. 이로 인해 두통, 손떨림, 저혈압, 역류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는데 토마토에 함유된 칼륨, 칼슘, 마그네슘은 pH 균형을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5. 혈관 건강

이스라엘의 한 연구원은 8주간의 실험을 통해 토마토 씨앗이 혈압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수축기와 이완기 각각 5에 해당하는 수치를 낮출 수 있다고 말하죠. 이 밖에 토마토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니아신의 풍부한 공급원이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기여하며 혈전을 차단하고 예방합니다.



6. 염증 억제

토마토에 함유된 케르세틴과 켐페롤은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데 특히 토마토 껍질에 매우 많은 양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두 플라보노이드는 염증을 중화시키는 능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7. 피부 미용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토마토는 노화를 방지하고 리코펜 성분이 천연 자외선 차단제 역할을 합니다. 또한 풍부한 비타민 C가 함유되어 피부를 밝게 하고 건강하게 만드는데 기여하므로 아름다운 피부를 꿈꾸는 여성이라면 토마토를 가까이 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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