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여행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수 있는곳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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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이 선호하는 해외여행지는 가까운 나라 일본을 비롯해 중국, 동남아 국가들이 상위에 포진되어 있습니다. 지리적으로 가까우면서 맛있는 음식과 편안한 휴식,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경관까지 즐길 수 있어 짧은 일정속에서도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기 때문이죠. 이에 반해 아프리카는 여행지로 먼저 떠올리는 곳이 아닙니다. 대부분 국가들이 불안한 치안과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어 힘든 여행을 상상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아프리카라고 해서 무조건 위험하고 열악한 것은 아니다보니 이곳을 방문하는 여행객도 조금씩 늘고 있는데 좀 더 특별한 추억을 위해 아프리카로 떠나는 상상을 했을 때 방문 해볼만한 10군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빅토리아 폭포

홍수기에 분당 5억톤의 물이 쏟아진다는 빅토리아 폭포는 폭 1,676m 최대낙차 108m에 이르는 거대한 폭포로 아프리카의 짐바브웨와 잠비아 국경에 걸쳐 있는 세계에서 가장 긴 폭포입니다. 엄청난 물보라로 인한 무지개는 20km 떨어진 곳에서도 볼 수 있으며 귓가를 울리는 굉음은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하기에 충분한데 빅토리아 폭포라는 이름은 이곳을 발견했던 영국의 탐험가 데이비드 리빙스턴이 여왕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사하라 사막

세계에서 가장 큰 사막이라는 사하라 사막은 아프리카 대륙 북부에 위치한 모로코에 입구가 있는데 이곳에서 낙타를 타고 사하라 사막 투어를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사막이 볼거리가 없을 것이란 생각과 달리 이곳을 다녀온 후기를 보면 끝없이 펼쳐진 자연의 거대함과 쏟아질듯한 밤하늘의 장엄함에 고개가 절로 숙여진다고 하죠.



3. (▼)요하네스버그

2010년 월드컵을 개최했던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가장 발전된 도시로 꼽히는 곳입니다. 1인당 GDP가 18,918달러에 이를만큼 아프리카 대륙에서 부유한 도시지만 빈부격차 등으로 범죄률이 높다는 오명도 있던 곳인데 최근의 재개발은 이러한 오명을 씻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생동감 넘치는 도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인류 문화유적이 발견되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인류의 요람(Cradle of Humankind)을 비롯해 남아공의 인종차별제도를 알수 있는 아파르트헤이트 박물관(Apartheid museum)도 가볼만 합니다.




4. (▼)사파리

아프리카에는 수많은 사파리가 있지만 특히 국토의 15%에 이르는 땅을 국립공원과 야생동물 보호구역으로 설정해둔 케냐의 사파리가 유명합니다. 세계의 수많은 다큐멘터리가 촬영되는 동물의 왕국이다보니 동물과 관련된 관광산업도 발달해 있는데 말을 타고 광활한 사파리를 체험하는 경험도 이곳 아프리카에서 누릴 이색 경험 중 하나입니다.



5. (▼)피시리버캐니언

나미비아에 있는 피시리버캐니언은 미국 애리조나의 그랜드 캐니언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이자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협곡입니다. 총 길이 160km, 너비 27m, 깊이 55m 에 이르는 이곳은 약 5억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중 90km 는 개인 소유라고 합니다.



6. (▼)말라위호

무덥고 물이 부족할 것으로 생각되는 아프리카지만 대륙의 동쪽 내륙에는 1,300여종의 어류가 사는 것으로 추정되어 학문적 가치가 뛰어난 호수 말라위호가 있습니다. 면적은 3만㎢에 이르고 남북 길이 580km, 동서길이 80km의 호수인데 최대 깊은 곳은 700m가 넘는다고 알려진 곳이죠. 이곳은 말라위, 모잠비크, 탄자니아 국경지역에 있는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으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7. (▼)바자루토 군도

모잠비크의 해양공원인 바자루토 군도는 인어의 전설로 알려진 바다생물 듀공의 최대 서식지입니다. 이곳 해안가의 아름다운 백사장과 맑은 바다, 그리고 산호초는 다이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돌고래, 만타가오리, 거북이 등의 다양한 해양 생물과 만나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8. (▼)스피츠코페

나미비아의 스피츠코페는 약 1억 5천만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보여지는 화강암 도상 구릉입니다. 극적인 암석들에 비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은 아니지만 약간의 수수료를 지불하면 제공되는 캠핑 기회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겁니다.



9. (▼)나일강

적도 부근에서 지중해로 흘러드는 나일강은 기원전 3200년경 햄족이 정착하면서 고대 이집트 문명이 탄생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나일강은 총 길이 6,671km로 여러 나라에 걸쳐 있는데 스핑크스와 피라미드로 유명한 이집트에서 삼각 돛을 단 펠러커(felucca)를 타고 경험하는 나일강은 고대 문명의 유적을 느낄 수 있는 여행 기회를 제공합니다.



10. (▼)마운트 킬리만자로

탄자니아 북동부에 솟아있는 해발 5,895m의 킬리만자로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휴화산입니다. 킬리만자로는 전문 산악인이 아니더라도 오를 수 있지만 현지에서 등반 도우미로 활동하는 현지인을 고용하여 함께 오르는 것이 보다 안전하며 이곳을 오르다보면 아프리카의 열대우림과 사막지대, 빙하지대를 통과하는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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