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 대신 목욕하면 생기는 신체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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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간단하게 몸을 씻을 수 있어 샤워를 선호하는 사람이 많지만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면 샤워를 통해 얻지 못하는 긍정적인 신체 변화가 많습니다. 집에서 뜨거운 물을 받아놓고 몸을 담그기 번거롭다면 일주일에 한번 쯤이라도 대중목욕탕이나 찜질방 등에서 입욕 효과를 누려보면 좋은데 어떤 긍정적인 변화들이 생기는지 7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심장 건강 증진

심장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는 것만으로도 혈압을 낮추고 심장 기능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따뜻한 물에 들어가면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혈관이 확장되면서 전반적인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내장기관과 근육에 산소 및 영양 공급도 원활해집니다.



2. 호흡 개선

머리를 제외한 가슴까지 물에 담그면 따뜻한 온도와 빨라진 심박수, 그리고 가슴과 폐에 미치는 물의 압력 등으로 인해 폐활량과 산소 섭취에 좋은 영향을 미치며 생성된 증기는 가슴을 맑게 해줍니다.



3. 두뇌와 신경계에 긍정적 영향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면 신경계를 진정시켜 주는 효과가 있으며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줄여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줍니다. 뿐만 아니라 물의 온도와 압력은 척추를 부드럽게 하여 통증과 불편함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4. 근육과 관절에 긍정적 영향

물 속에서 스트레칭하고 움직이는 것이 근육이나 관절에 적은 영향을 미치지만 물의 저항 때문에 편안한 자세에서도 적절한 운동효과를 제공합니다. 낙상 등의 위험이 적고 별다른 부작용이나 상태 악화없이 관절염 같은 불편함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5. 소화 촉진 및 항문 건강

식사 후 곧바로 목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목욕은 혈류를 개선시켜 소화를 촉진시킵니다. 또한 최근의 한 연구에 따르면 피 속의 당 수치를 낮추어 당뇨가 있는 사람이 체중 관리가 원활하도록 돕는다고 밝혀지기도 했으며 치질이나 항문 통증을 완화시키기도 합니다.



6. 균형 잡힌 호르몬 분비

행복과 웰빙 호르몬으로 통하는 화학 물질인 세로토닌의 수치를 증가시키고 뇌하수체 등에서 분비되는 베타 엔도르핀, 코티솔 같은 호르몬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7. 피부 보습효과 향상

모공을 열어주고 땀을 나게 만들어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입욕과 증기를 통해 피부에 수분 공급을 도와 피부는 물론 머리카락까지도 촉촉함을 유지하는 보습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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