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이라도 미리 맞춰봐야할 여행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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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시간 맞춰 친구들과 해외여행 계획을 세우면 마냥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거라 상상하지만 막상 떠나기 전부터 의견 충돌이 생기고 현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일들로 인해 힘들고 피곤한 여행 기억만 남긴 채 돌아오기도 합니다. 특히 눈빛만 봐도 통하는 절친 사이라며 무작정 떠나는 경우가 많지만 서로 취향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미리 계획을 세우고 떠나야 모두의 만족도가 높아지는데 어떤 점들을 고려해야 할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교통편 예산

무조건 비용을 줄이기 위해 저가항공을 선택하는게 최선은 아닙니다. 좀 더 나은 서비스를 기대하거나 상대적으로 기체의 안정성이 높은 항공기를 선호하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이에 대한 조율이 필요하죠. 특히 동남아를 간다면 현지에서 이동수단에 대한 예산을 넉넉히 확보해야 무더운 날씨에 짜증과 피로가 쌓였을 때 다툼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여행의 목적

한 시도 한 곳에 머물지 않고 돌아다니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여유와 휴식을 위해 호텔 수영장이나 해변 등에서 오래 머물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인원이 많아 조율이 어렵다면 하루 정도는 함께 떠났지만 따로 일정을 소화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3. 관광지 선정

주어진 시간 내에 많은 곳을 돌아보고 싶은 사람과 적은 곳을 보더라도 제대로 즐기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또는 꼭 가보고 싶은 관광지인데 소요시간이 많이 걸리는 곳도 존재하기 때문에 자유여행을 선택했다면 어디를 둘러보고 얼마만큼의 시간을 분배할지 미리 계획 세우는게 좋습니다.




4. 식도락 계획

현지의 음식 문화를 제대로 알려면 길거리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사람이 있는 반면 깨끗하고 유명한 고급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를 선호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주어진 예산과 현지의 유명 음식들을 고려하여 대략이라도 미리 계획 세우는게 좋습니다.



5. 숙소 선정

여행의 비중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숙소는 잠만 잘 수 있는 곳이면 된다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편안하고 깨끗한 환경을 보장 받을 수 있는 숙소를 선호하는 사람도 있으므로 사전에 조율이 필요합니다.



6. 쇼핑 계획

절친이라도 소비 패턴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여행 중 쇼핑에 할애할 시간을 미리 정하고 장소는 백화점, 쇼핑센터, 재래시장 방문과 같이 조금 구체적으로 계획세운다면 쓸데없는 일에 시간을 소비한다는 불만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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