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도 알아야할 여성의 생리 전 신체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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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여성들이 생리 전 다양한 증상을 경험합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어 증상이 동일하게 나타나지 않지만 통증을 유발하거나 감정의 변화를 동반하기도 하죠. 이처럼 여러가지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생리전 증후군은 생각보다 많은 여성을 고통받게 만들지만 남성의 신체 변화가 아니다보니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여성의 감정 변화 등으로 다툼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때로는 배려가 필요한 상황도 있기 때문에 여성의 생리 전 신체 변화를 알고 있으면 도움될 수 있습니다.



1. 생각보다 심각한 생리통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가임기 여성의 60% 이상이 생리통을 겪고 있고 그 중 20%는 정상 생활이 어려운 수준의 통증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게다가 생리통 환자가 증가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죠. 생리통이 심한 경우 길을 가다 배를 부여잡고 쓰러지는 여성도 있을만큼 많은 고통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2. 남성들도 알아야 하는 이유

생리 전 증상의 대표적인 감정변화는 연인간의 다툼 소지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와 다른 행동이나 별 것 아닌 일에 짜증내고 공격성향을 보이기도 하는데 여성 스스로 생리전이라고 말하기 어려운만큼 남성이 눈치채고 대응한다면 불필요한 감정싸움을 줄이고 배려할 수 있습니다.



3. 피부 트러블

가장 눈에 띄는 신체 변화로 뾰루지 같은 피부 트러블이 얼굴에 생길 수 있습니다. 여자친구에게 없던 뾰루지가 나타났다면 생리 주기가 임박했음을 눈치챌 수 있는데 피부를 좋게 하는 에스트로겐 호르몬 분비가 줄고 반대로 트러블을 유발하는 프로게스테론 분비가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4. 퉁퉁 부은 얼굴

생리 주기에 이르면 얼굴 및 손이 붓는 여성도 많습니다. 마찬가지로 호르몬의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약간의 체중 증가를 동반하기도 하죠. 여성의 얼굴이나 손이 부었다면 전날 음주 및 야식섭취만 의심하지 말고 생리 주기도 함께 생각해야 합니다.



5. 집중력 저하

대화 또는 함께 하는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건망증을 보이기도 합니다. 관심이 다른 곳에 있어 남성에게 소홀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생리 때문일 수 있으니 지나친 의심보다 배려가 필요합니다.



6. 들뜬 화장

피부가 거칠어지고 안색이 어두워지기도 합니다. 이를 가리기 위해 메이크업을 했더라도 화장이 들뜨는 경우가 많습니다.



7. 자주 앉아있기

평소 함께 거닐기 좋아하던 여성이 자주 앉았다 가자고 한다면 생리 주기에 의한 가벼운 요통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다양한 데이트를 꿈꿨더라도 휴식을 배려해주고 감정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고 잘 대처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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