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약이 예방해주는 여성의 무서운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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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질병이라고 하면 암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의학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암은 여전히 사망률 1위를 기록하는 무서운 질병이죠. 그 중 여성의 자궁 양쪽 옆에 붙어 여성 호르몬 분비를 담당하는 난소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난소암은 자궁경부암보다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무서운 부인과 질병입니다. 특별한 예방책이 없지만 유일하게 피임약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하죠. 하지만 누구나 난소암 예방 목적으로 피임약을 복용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합니다.



1. 난소암 초기증상

난소암은 초기 증상이 경미하여 알아차리기 쉽지 않습니다. 또한 소화가 안되고 더부룩하거나 배가 아픈 경우와 같이 난소암으로 진단하기 어려운 증상을 가지고 병원을 찾았다가 난소암으로 밝혀지는 경우가 일반적이죠. 이밖에 골반의 불편감이나 배에 뭔가 만져지는 느낌도 있지만 마찬가지로 난소암을 미리 알기란 쉽지 않습니다.



2. 난소암이 위험한 이유

이처럼 초기증상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난소암 환자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병원을 찾는다고 합니다. 정기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와 같이 조기에 발견되면 무척 높은 생존율을 보이지만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방문하기 때문에 자궁경부암보다 낮은 발병률에도 그보다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위험한 질병이죠.



3. 피임약은 어떻게 난소암을 예방할까?

난소암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잦은 배란으로 인한 난소 손상이 난소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는데 피임약이 배란을 억제하기 때문에 난소의 손상을 막아 난소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실제 피임약을 복용하면 난소암 발생률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존재하죠.




특히 가족 중에 난소암 환자가 있다면 발병률이 높아지는데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일 경우 음성인 경우보다 난소암에 걸릴 확률이 10배 이상 높아지고 본인이나 가족 중에 유방암이 있는 경우도 난소암 발별률을 2배 높아지게 만들기 때문에 이러한 고위험군은 피임약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4. 누구나 먹어도 될까?

그렇더라도 피임약이 난소암 예방약으로 제조된 것이 아니므로 난소암을 예방하겠다고 누구나 피임약을 복용하는 것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피임약 복용기간동안 유방암의 위험을 약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존재하지만 아직 결론 내려진 것은 아니고 제시된 위험성도 비만, 흡연보다도 훨씬 낮다고 하죠.



그보다는 혈전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혈전이란 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진 덩어리를 말하는데 혈전증을 앓았거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피하는게 좋고 관상동맥이나 뇌질환환자, 심한 편두통이 있거나 35세 이상 흡연자, 고혈합이 있거나 간 기능이 안좋은 사람도 피임약을 피하는게 좋으며 모유 수유중에도 피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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