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달려도 살이 안빠졌던 뜻밖의 이유

반응형


살을 빼기 위해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으로 달리기가 있습니다. 별다른 도구가 필요없고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죠. 하지만 기대와 달리 살이 잘 안빠지는 경험도 합니다. 자신은 꾸준하게 열심히 달렸다고 생각하지만 뜻밖의 이유로 체중 감량 효과를 보지 못하기도 하는데 운동 전문가들은 달리기를 비롯한 잘못된 유산소 운동법이 오히려 신진대사 저하를 불러와 살을 찌울수도 있다고 경고하죠.



1.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이른 아침 공원에서 조깅을 하거나 헬스장에 가서 트레드밀을 달리는 경우는 무척 흔한 일입니다. 특히 이어폰을 꼽고 음악을 듣거나 영상을 보며 달리다보면 시간 가는줄 모르고 집중하게 되죠. 하지만 과유불급이라는 표현은 유산소 운동에도 적용됩니다.



바디빌딩 매체에서 운동 칼럼니스트로 활동중인 오비 오바다이크는 너무 많은 시간을 유산소 운동에 투자할 경우 근육을 분해시켜 신진대사를 저하시키기 때문에 오히려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자신이 장거리 달리기 선수가 아니라면 운동 시간을 제한해야 하며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60분을 넘기지 말라고 하죠.



2. 유산소 운동만 한다

빨리 살을 빼고 싶은 생각에 다른 운동은 하지 않고 달리기만 집중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편으로는 쉽게 할 수 있고 힘쓰는 일에 부담느끼기 때문이죠. 하지만 웨이트 트레이닝을 소홀히 할 경우 살을 빼는 속도가 떨어지며 지나친 유산소 운동만 할 경우 심장 질환 위험을 7배 높일 수 있습니다.



3. 충분히 먹지 않는다

살을 빼기 위해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것은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하지만 칼로리 섭취가 적을 때 유산소 운동을 하게 되면 훨씬 위험하고 살을 빼는데 도움되지 않는다고 말하죠. 운동으로 칼로리를 소모하는 만큼 칼로리 유지를 위해 충분히 먹어야 하고 이 때 형편없는 식단이 아니라 단백질을 비롯해 건강에 이로운 영양 있는 식단을 준비하는 것이 운동만큼이나 중요합니다.




4. 가늘고 길게 한다

목포로 정한 운동시간을 채우느라 낮은 강도로 운동 시간만 소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트레드밀에서 가벼운 달리기에만 의존하는 경우가 있죠. 하지만 살을 빼는게 목적이라면 운동 강도를 높이라고 합니다. 실제 유럽의 생리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서는 저강도 운동이 지방 연소를 돕는 T3라는 호르몬을 억제시킨다고 발표되었습니다.



5. 잘못된 유산소 운동 순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마치고 시간이 남는다는 이유로 유산소 운동을 추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또한 체중 감량에 도움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운동 시간이 길어지면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분비를 급격히 늘릴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유산소 운동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함께 할 땐 유산소 운동의 시간을 줄이라고 합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