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역사상 역대급으로 평가받는 논란의 순간들


개최국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를 시작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경기는 러시아가 무려 5:0 이라는 엄청난 스코어로 승리를 장식했는데 경기 스코어만큼이나 화제를 모은건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에서 일부 선수들을 징계할 것이라고 발표한 내용이었죠. 경기에 진것도 우울한데 징계까지 받는다면 남은 경기에 대한 경기력 저하가 불보듯 훤한 일이라 많은 논란을 불러오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4년마다 한번씩 축구팬들을 들썩이게 만드는 월드컵은 수많은 이야기 꺼리를 만들며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 월드컵이 열릴 때마다 잊혀지지 않는 논란의 순간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장면들은 때로는 경기결과를 뒤집는 엄청난 작용을 하기도 했는데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신의 손 마라도나

월드컵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선수가 바로 아르헨티나의 축구스타 디에고 마라도나일 겁니다. 월드컵 역사상 최악이라 평가 받을만한 골과 환상적인 골을 포함해 다양한 이슈를 몰고 다녔던 그라운드의 악동이자 최고의 실력을 갖춘 슈퍼스타였죠. 그는 아르헨티나에서 신이라 불렸던 선수였는데 그가 월드컵 때마다 회자되는 이유는 바로 손을 이용해 골을 넣어 신의 손이라는 불명예를 남겼기 때문입니다. 그가 넣은 골은 결국 아르헨티나가 잉글랜드를 2:1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하는데 기여했죠.




2. 또 다른 신의 손 루이스 수아레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활약중인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스 선수도 몇차례 기행으로 유명한데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선 가나와의 경기 도중 손으로 골을 막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의 행동은 심판에 의해 퇴장을 명령을 받았는데 문제는 이후 주어진 페널티킥에서 가나 선수가 실축하면서 수아레스의 행동이 결국 실점을 막는 결과를 가져왔고 경기에서도 우루과이가 승리했죠.




3. 당신이 심판이라면?

아래는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스페인과 네덜란드 경기 중 주황색 유니폼인 네덜란드의 니헬 데 용 선수가 보여준 플레이 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심판이라면 니헬 데 용 선수에게 어떤 카드를 꺼낼 수 있을까요? 당시 주심이었던 하워드 웹은 니헬 데 용 선수에게 옐로우 카드를 꺼내며 논란을 가져왔는데 이후 그는 자신의 자서전에서 유감을 표명하기도 했죠.



4. 목숨까지 앗아간 치명적인 실수

스포츠에선 다양한 실수가 발생합니다. 특히 큰 경기를 앞두고 긴장한 선수들이라면 좀 더 많은 실수를 하죠. 그런데 이러한 실수가 열혈팬으로 인해 충격적인 결과를 가져온 경기가 있었습니다. 바로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 콜롬비아의 안드레스 에스코바르가 기록한 자책골인데 당시 미국에 2:1로 패하는 결과를 만들고 말았죠. 이로인해 그는 많은 비난에 시달리다 자국에서 총살당하고 말았습니다.




5. 히바우드의 헐리웃 액션

경기 도중 선수들의 헐리웃 액션은 종종 일어납니다. 때론 경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때도 있지만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헐리웃 액션 시 경고가 따르기도 하죠. 그중 2002 한일 월드컵에서도 역대급의 헐리웃 액션이 있었습니다. 주인공은 브라질의 히바우두 선수인데 그는 터키와의 조별리그에서 터키 선수가 찬 볼에 무릎 부위를 맞았으나 얼굴을 감싸쥐고 뒹굴었죠. 당시 주심은 공을 찬 터키선수를 퇴장시켰고 이후 추가 퇴장까지 더해 수적열세에 몰린 터키는 브라질에 2:1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6. 단골손님 루이스 수아레스

다시 한번 루이스 수아레스 선수가 등장합니다. 그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지오르지오 키엘리니 선수의 어깨를 깨물며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는데 본인이 깨물어놓고 피해자 코스프레도 잊지 않았죠. 헐리웃 액션 덕분에 경기중 레드카드를 받지 않았을 뿐 아니라 곧바로 터진 우루과이의 골로 승리하기까지 거머쥐었는데 이미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한차례 했던 행동이라 더욱 비난을 받았죠. 또한 이번 러시아 올림픽 이집트와의 조별리그에서 시간을 끌며 헐리웃 액션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월드컵만 되면 이래저래 논란의 중심에 서는 선수입니다.




7. 3번의 옐로우카드

축구 경기 도중 2번의 옐로우카드를 받으면 자동 퇴장입니다. 하지만 2006년 독일월드컵 조별리그였던 호주와 크로아티아 경기에선 한 선수가 3번째 옐로우카드를 받을 때까지 퇴장 당하지 않은 경기가 있었죠. 주인공은 크로아티아의 요시프 시무니치 선수인데 경기 초반 옐로우카드 1장과 후반 45분경 또다시 한장을 받았으나 퇴장당하지 않고 계속 경기에 뛰었습니다. 그러다 인저리타임 3분경 다시 옐로우카드를 받으며 그제서야 퇴장을 명령받았죠.



8. 지단의 박치기

프랑스 대통령까지 나서 은퇴를 슬퍼했던 프랑스의 축구선수 지네딘 지단은 자신의 마지막 경기라 할 수 있는 2006년 독일월드컵 결승전에서 알 수 없는 행동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바로 이탈리아 마테라치 선수의 가슴을 머리로 가격한 사건인데 이로 인해 그는 퇴장당했고 결국 이탈리아에 우승을 내주고 프랑스는 준우승에 머물렀죠. 나중에 밝혀진 이유는 마테라치가 자신의 가족에 대해 모욕적인 말을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는데 세계적인 축구선수의 마지막 경기치고는 쓸쓸한 퇴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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