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생존율로 악명 높은 췌장암 예방 식품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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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이라는 질병 자체가 여전히 무섭고 위험한 질병이지만 그 중에서도 췌장암은 생존율이 매우 낮은 암입니다. 국가암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췌장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10.8%로 나타나는데 10명 중 1명만 살아남을만큼 무서운 암이죠. 게다가 다른 암에 비해 원인이 뚜렷하지 않아 예방에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밝혀진 예방책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 중 다양한 연구 결과를 통해 췌장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밝혀진 음식이 있는데 이러한 음식은 어렵게 구하는게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으며 췌장암 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이 있습니다.



첫번째. 녹차



이미 많은 건강상의 이점이 소개된 녹차는 췌장암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 하버 UCLA 메디컬센터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녹차의 생물학적 활성 성분인 EGCG 성분이 암과 관련있는 효소인 LDHA의 발현을 억제해 췌장암 세포의 물질대사를 바꿨다고 발표했죠. 뿐만 아니라 암 역학 저널에 실린 대규모의 연구에서는 녹차를 즐긴 사람들에게서 췌장암 위험이 줄어든다고 발표했는데 특히 여성의 경우 37%까지 낮아진다고 발표했습니다.


두번째. 케일



녹황색 채소 중 베타카로틴 함량이 가장 많다고 알려진 케일도 췌장암 위험을 낮추는 음식입니다. 약 20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플라보노이드 성분 중 암을 억제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퀘르세틴, 캠퍼롤, 미리세틴 중에 캠퍼롤 성분이 췌장암 세포의 확산을 억제하고 암세포의 자멸을 유도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1파운드(약 453g)의 케일에는 약 100mg의 캠퍼롤이 함유되어 있어 다른 어떤 식품보다 뛰어납니다.


세번째. 마늘



타임지에 따르면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페니실린보다 강력한 항생제라고 합니다. 그만큼 마늘의 항암 효과를 극찬하고 있는데 미국 국립암연구소에 따르면 다양한 형태로 마늘을 섭취하게 되면 췌장암 발병 위험이 54%까지 낮아진다고 하죠. 췌장암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암 발병율을 낮춰주는 대표적인 식품이므로 평소 가까이 두고 즐기면 좋습니다.



네번째. 토마토



분류상 채소지만 과일이라고 해도 반박하기 어려운 토마토도 췌장암에 대한 연구 결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실시된 한 연구에서는 토마토가 제공하는 리코펜 섭취량과 췌장암의 연관성에 대해 연구했는데 최고치의 섭취량을 보인 남성은 최저치의 섭취량을 보인 남성보다 췌장암 위험이 31% 감소한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다섯번째. 브로콜리



대표적인 항암 식품으로 알려진 브로콜리도 췌장암 위험을 낮추는데 기여합니다. 미국 국립 암연구소 저널에 실린 스웨덴의 연구자료에는 영양제가 아닌 순수 자연에서 얻는 엽산을 하루에 350㎍ 섭취할 경우 200㎍ 미만을 섭취한 사람에 비해 췌장암 발생 위험이 75%까지 낮아진다고 발표했는데 하루 350㎍는 브로콜리 4인분 정도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여섯번째. 고구마



간식으로 인기 많은 고구마도 췌장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과일과 채소를 즐기는 식단이 췌장암 위험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는데 콩, 당근, 옥수수, 마늘, 양파, 어두운 잎의 채소를 비롯해 고구마까지 포함하여 하루 5가지 이상을 매일 먹은 사람은 췌장암 위험이 50% 줄어들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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