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기자세를 2분간 유지하면 생기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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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누운 채 다리를 머리 위로 들어 올리는 쟁기자세는 보기에 어려워 보이지만 시도해보면 의외로 많은 사람이 가능한 자세입니다. 이 자세는 우리 신체 곳곳에 다양한 효과를 가져오는데 쟁기자세를 2분간 유지하면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뭉친 근육 해소



많은 사람들이 목과 어깨 통증에 시달립니다. 오랜 시간 앉아 있거나 스마트기기를 보느라 목과 어깨 근육이 뭉치고 통증으로 이어지죠. 쟁기자세는 목과 어깨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얼굴 톤이 밝아지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2. 두통 예방



두통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목과 어깨 근육의 뭉침때문에 두통을 겪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 두통약을 먹어도 별다른 효과가 없죠. 평소 근육 뭉친 느낌과 함께 두통을 경험한다면 쟁기자세를 취하고 유지하는 것만으로 두통을 막고 머리를 맑게 할 수 있습니다.


3. 뱃살 감소



쟁기자세는 자연스럽게 복근에 힘이 가해지면서 압박을 주기 때문에 복부 체지방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복부 뿐만 아니라 허리와 골반, 엉덩이 라인을 따라 균형있는 체중 감소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4. 척추 교정



척추를 뻗어주므로써 척추를 교정하고 유연성을 늘리면서 허리를 가볍게 해줍니다. 또한 등에 생길 수 있는 긴장감을 풀어주기 때문에 전반적인 허리의 뻐근한 통증을 완화하거나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5. 소화기관 기능 개선



소화기관 마사지 효과를 통해 소화기관의 순환을 촉진하여 소화불량, 식욕부진 등의 소화기관 장애를 완화시켜 줍니다. 또한 속이 더부룩하거나 가스가 차있을 때 쟁기자세를 통해 가스를 배출할 수 있죠. 그렇더라도 식후 2시간 이내에 하는 것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6. 쟁기자세 하는 법



누운 자세에서 다리를 붙이고 손은 엉덩이쪽 바닥에 댑니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다리를 들어올리고 다시 숨을 내쉬면서 두 다리를 머리 뒤로 넘겨 발끝이 바닥에 닿도록 한 채 복식호흡하며 2분간 유지합니다. 처음부터 2분을 무리해서 시도하지 말고 가능한 수준에서 시작하여 시간을 늘려가면 되고 다리가 바닥에 닿지 않으면 허리를 손으로 받쳐줘도 괜찮습니다. 내릴 땐 천천히 바닥에 내려 놓고 고개를 좌우로 돌려 가볍게 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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