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미쳐 몰랐던 허리통증의 다른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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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은 허리가 뻐근하고 통증이 느껴지면 무리해서 근육통이 생겼다고 생각하거나 심각하게 여길 경우 허리 디스크(추간판 탈출증)를 우려합니다. 실제 허리통증은 잘못된 자세나 무리하게 허리를 사용하여 근육통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고 척추뼈 사이의 물렁뼈인 디스크가 신경을 눌러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죠. 하지만 허리통증의 원인은 다양하며 허리가 원인이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그 중 일부는 여성에게만 나타나는 질병의 신호가 되기도 하는데 우리가 미쳐 모르고 있던 허리통증의 원인 6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췌장염



소화 효소와 호르몬을 분비하는 췌장에 염증이 생기는 췌장염은 주로 알콜이나 담석에 의해 발생합니다. 주증상으로는 통증을 들 수 있는데 췌장의 염증으로 인해 췌장의 부종과 섬유화는 신경말단을 자극하여 허리부근의 통증을 가져올 수 있고 상복부, 등, 가슴, 옆구리 등에서 나타나기도 하죠. 이 때 느끼는 통증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다리를 모으고 구부린 자세에서 완화되고 누우면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2. 난소암



여성이라면 난소암을 원인으로 허리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난소암은 증상이 경미하여 초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정기검진이 아닌 이상 어렵고 어느정도 진행되고나서 허리통증을 비롯해 소화불량, 복부팽만감,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마저도 경미하거나 일상 생활속 불편감으로 착각하기 쉬운만큼 가족력이 있다면 검진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신장결석



신장은 혈액 속의 노폐물을 걸러내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신장결적은 소변안에 들어 있는 물질들이 결정을 이루고 침착되어 마치 돌과 같은 형태를 이뤄 신장(콩팥)안에서 여러가지 증상과 합병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증상으로는 옆구리나 등에서 통증을 느낄 수 있는데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매우 심한 통증으로 느껴지며 혈뇨, 탁뇨, 빈뇨, 급뇨와 같은 소변 관련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4. 자궁근종



자궁근종은 35세 이상 여성의 40~50% 정도가 경험한다는 자궁내 종양으로 증상이 없거나 경미하기 때문에 알기 어렵지만 허리통증을 느끼거나 빈뇨, 변비, 생리통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허리통증이 일상 생활을 괴롭히 수준이 아니고 그밖에 별다른 증상이 없다면 예의주시하기도 하며 자궁근종이 악성으로 변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5. 소화기질환



위염 및 위궤양과 같은 소화기 질환도 허리통증의 원인이 됩니다. 이럴 경우의 허리통증은 주로 식후나 공복 상태에서 심한데 한쪽 허리가 쑤시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배변 시 허리가 끊어질듯한 통증이 따르기도 합니다.


6. 방광염



세균이 요도를 거쳐 방광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는 방광염은 여성에게서 좀 더 많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방광염은 급뇨, 야간뇨, 배뇨통 등의 증상이 일반적이지만 허리통증을 유발하기도 하는데 특히 남성의 방광염인 경우 허리통증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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