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을 통해 새삶을 찾은 여자의 충격적인 과거

반응형


체중 감소를 위해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이는 거식증은 음식과 체중과 연관된 부적절한 집착과 살찌는 것에 대한 강한 두려움 등의 특징을 보이는 대표적인 섭식장애의 하나인데 주로 10대에서 30대 사이에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부터 소개해드리는 영국 허더즈필드 출신의 22세 에밀리 루이스(Emelle Lewis)도 15세부터 거식증을 일으켰는데 가족의 간청에도 꿈쩍안하던 그녀를 변화시킨건 바로 인스타그램이었습니다.



루이스는 고등학교 재학시절 자신의 몸에 대한 자의식이 강해 그녀의 친구들이 남자 친구를 사귀고 있을때 자신을 뚱뚱하고 못생긴 사람으로 간주하고 이때부터 체중에 대한 비정상적 행동을 보이며 식욕을 잃어갔습니다.



그녀의 신체 변화를 이상하게 여긴 친구들에게 채식주의자로 행세하면서까지 자신의 몸무게를 유지하고자 했고 여전히 평범하다고 믿었던 루이스는 당시 몸무게가 불과 32kg 밖에 되지 않아 무려 7차례 입원까지 하게 되죠.



이처럼 심각한 상태의 루이스를 변화시킨건 다름아닌 인스타그램이었는데 거식증을 극복한 사람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보면서 자신에게 문제가 있음을 인식하게 됩니다.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회복을 다짐하는 글을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식단을 늘리고 몸무게를 끌어올리는 노력을 기울이기 시작하죠.



이후 17개월간 하루 6번의 균형잡힌 식사를 통해 정상적인 몸을 회복한 루이스는 이제서야 자신이 진정한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자신도 그랬듯 다른 거식증 환자에게 영감을 불어넣고자 자신의 경험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여 다른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사랑하고 살아가는 것을 돕고 격려하고 싶다고 말하고 있죠.



이제는 정상적인 체중을 회복한 루이스의 인스타그램(@emellegetswell)에는 많은 댓글들을 볼수 있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현재의 모습에 놀랍고 멋지다는 반응과 함께 그녀의 노력에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