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갑게 먹어도 체온을 높여 더워지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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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때문에 시원한 음식을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과일이나 음료수는 물론이고 간식을 찾을 때도 얼음이 띄워진 시원한 것 위주로 찾게 되죠. 하지만 일부 음식은 시원하게 만들어 먹어도 음식의 고유 성질 때문에 체온을 높이게 됩니다. 여름이라고 해서 무조건 시원한 것만 찾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지만 건강한 사람이 더위 때문에 몸의 열을 내리고 싶다면 방해될 수 있는데 어떤 음식들이 해당되는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무



무는 수분이 많고 소화를 돕기 때문에 시원한 음식으로 느낄 수 있지만 폐와 기관지를 따듯하게 해주는 식재료이기 체온을 낮추고자 한다면 방해될 수 있습니다. 다만, 여름철에도 감기에 자주 걸리는 분들에게는 좋은 식품이죠.


2. 생강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은 생강을 차로 즐기는 분들이 많은데요, 얼음을 띄워 시원하게 즐기더라도 생강 자체가 성질이 따듯하기 때문에 자주 먹으면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체온을 높이게 됩니다. 더위 때문에 몸의 열을 내리고 싶다면 보리차가 좋습니다.


3. 꿀



시원한 꿀물을 좋아하는 분도 많을텐데요, 꿀은 대표적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식품입니다. 냉증이 있는 사람이 꿀을 먹으면 몸도 따듯해지고 속이 편안해짐을 느낄 수 있고 기력도 회복시켜 주지만 체온을 낮추는 작용과는 반대의 효과가 있습니다.



4. 계피



매운 향을 지닌 계피도 차로 마시거나 수정과로 즐기는 건강식품이지만 성질이 따듯하기 때문에 체온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5. 당근



샐러드에 이용하거나 갈아서 시원한 쥬스를 만들어도 맛있는 당근은 보온효과가 탁월해 체온을 높이고 유지시키므로 더위를 피해 체온을 낮추고자 하는 경우엔 적합하지 않습니다.


6. 청량음료



체온과 별개로 시원한 청량음료 찾는 분들이 많은데요, 일시적으로 더위 극복에 도움되지만 음료 속 단순당 때문에 혈당을 상승시켜 갈증 유발을 반복하게 만듭니다. 제로칼로리 음료처럼 설탕이 없는 음료라도 이를 대신하는 인공감미료가 혈액 내 지방, 아미노산 농도를 증가시켜 혈당에 안좋은 역할을 하므로 이왕이면 생수나 보리차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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