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시간대에 잠에서 자주 깨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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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숙면을 취하면 다음날 아침 컨디션이 상쾌해지고 힘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잠을 설치거나 자주 깨는 경우에는 피곤한 하루를 맞이하게 되죠. 특히 특정 시간대에 자주 깨는 경험을 하고 있다면 별다른 원인도 모른 채 피곤한 일상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자다가 깨는 것이 정상적인 일이고 다시 잠들 수 있다면 문제될게 없다는 의견도 있지만 '기'의 흐름이라는 측면에선 이를 다르게 해석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우리 몸안의 12개 장기가 24시간 동안 2차례 휴식을 취하며 활력을 얻어야 하는데 장기와 관련된 문제가 생겨 기의 흐름이 막히면 특정 시간대에 자주 잠에서 깬다는 것이죠. 이에 따르면 잠드는 시간대에 해당하는 장기는 5가지로 볼 수 있는데 어떤 것인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갑상선 (21:00~23:00)



이른 시간인 21시에서 23시 무렵에 자주 깬다면 갑상선과 관련 있습니다. 부신기관 및 소화와 관련된 의학적인 문제가 신체를 민감하게 만들고 잠에서 깨도록 만들죠. 또한 낮동안의 과도한 스트레스 문제와도 관련 있으므로 명상, 요가, 스트레칭 등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해주는게 좋습니다.


2. 쓸개 (23:00~01:00)



이 시간대에 자주 깬다면 쓸개와 관련 있습니다. 쓸개는 쓸개즙을 생성하고 하루 동안 소비한 모든 지방을 분리하여 처리하고 유지하게 되는데 이 시간대에 자주 깰 경우 담석증, 담낭염 등의 쓸개 관련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죠. 또한 극한 좌절감, 자신감 상실, 경멸 등의 감정을 느끼는 것도 관련있습니다.


3. 간 (01:00~03:00)



이 시간 동안 우리 몸은 스스로 정화하고 혈액이나 다른 조직의 노폐물 등을 배출하게 됩니다. 이러한 역할을 간에서 하는데 간이 감당할 용량을 초과할 경우 잠에서 깨는 경우가 생기죠. 이럴 경우 술이나 카페인 섭취 등을 줄여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며 분노, 불만, 비난 등의 부정적 감정이 가득차 있는 것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4. 폐 (03:00~05:00)



호흡을 담당하는 폐는 들숨과 날숨을 통해 산소를 신체에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데 오전 3시에서 5시 무렵 깨어나는 경우 코막힘 및 다양한 원인으로 폐의 활동에 어려움이 생길 때 깨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비참함과 우울한 감정과 관련있으므로 이러한 감정을 없애는 것이 도움된다고 하죠.


5. 대장 (05:00~07:00)



이 시간대는 소화기관에 활력 흐름이 모아지는 시간으로 이 기관에 이상이 있을 경우 잠에서 자주 깰 수 있습니다. 소화기관이 적절히 작동하고 휴식 주기를 조절하기 위해선 물을 충분히 마시고 화장실을 활용해야 하며 불안감이라는 감정과 관련있으므로 긴장을 풀고 불안감을 해소시켜 숙면을 도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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