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라서 하기 쉬운 잘못된 습관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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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지속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합니다. 외출 시 땀범벅이 되기 쉽고 강렬한 태양 때문에 밖에서 일할 땐 주의가 필요할 지경이죠. 이처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땐 건강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더위를 탓하며 높아진 불쾌지수로 자신도 모르게 잘못된 습관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름이라 저지르기 쉬운 잘못된 습관 5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밥에 물말아 먹기



더위 때문에 입맛 없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이럴 때 찬물에 밥을 말아 먹으면 시원하고 목넘김도 쉬워 한끼 해결하기 쉽죠. 하지만 밥에 물을 말아 먹으면 입안에서 잘게 부서지는 과정이 줄고 음식물과 침이 섞이는 과정도 줄어 소화에 부담을 줍니다. 또한 식사 속도를 빠르게 만드므로 이러한 습관이 지속되면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존재하죠.


2. 모기 물리고 침바르기



여름이면 모기가 기승을 부립니다. 자려고 누웠는데 모기소리가 들리면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죠. 피해보려고 애쓰지만 자신도 모르게 물리기 쉬운데 이 때 가려움을 완화하려고 물린 부위를 긁고 침을 바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럴 경우 침속의 유해균이 상처를 통해 피부 깊이 침투하여 발열, 통증 등을 동반하는 봉와직염이 생길 수 있고 세균이 혈액을 타고 퍼져 심각한 상태에 이를 수 있으니 주의하는게 좋습니다.


3. 평소대로 물마시기



여름은 땀을 흘리기 쉬운 계절이라 잠시동안의 외출만으로 땀범벅이 되기 쉽습니다. 서둘러 에어컨이 가동되는 공간을 찾게되고 그러면 금새 땀이 말라 더위를 잊게 해주죠. 이 과정에서 몸이 시원해지니 수분 섭취를 잊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위 때문에 평소보다 수분 배출량이 많은데 공급되는 양을 평소와 같이 유지하거나 적게 한다면 피로가 높아지고 피부노화, 변비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4. 때밀기



여름에도 사우나나 시원한 찜질방 등을 자주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목욕을 하며 때를 미는 사람도 많죠. 하지만 피부는 인체의 가장 큰 면역기관이기 때문에 가뜩이나 면역력이 떨어지는 여름철에 자주 때를 미는 건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피부에는 장내 유산균처럼 유익한 균이 존재하는데 자주 때를 밀면 면역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죠.


5. 이열치열 후 찬물 마시기



여름은 몸보신이 필수로 여겨지는 시기입니다. 가장 많이 찾는 음식으로는 삼계탕을 꼽을 수 있죠. 요즘에는 가정에서 삼계탕을 손쉽게 조리할 수 있게 출시되어 더욱 많이 찾는데 이처럼 뜨거운 음식으로 몸보신 했다면 곧바로 찬물을 마시지 않는게 좋습니다. 뜨거운 음식 섭취 후 곧바로 찬물을 마시면 갑작스러운 온도 차이로 치아의 수축, 팽창이 일어나 치아건강에 이롭지 않고 때로는 실금이 생기는 원인이 되기도 하니 치아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지근한 물을 섭취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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