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가족이 있다면 자주 먹어야할 음식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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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중에 유방암 환자가 있다고 해서 반드시 유방암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가족력이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유방암 빈도가 3배 정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유방암 환자와의 관계 및 발생 연령에 따라 가족력의 위험 등급도 달라지는데 고도의 가족력일 경우 최대 85%까지 발생 빈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하죠.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유방암도 확실한 예방 수칙이 존재하는게 아니다보니 위험 요인을 줄이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생활습관과 식이습관의 변화를 통해 유방암 위험을 낮추고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므로 음식 섭취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평소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 중에 유방암 예방에 도움되는 음식 6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콩



콩은 유방암 발병 위험을 낮추고 생존율도 높이는 훌륭한 식품입니다. 콩에 함유된 식물성 에스트로겐(이소플라본)이 베타 수용체에 붙어 암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청국장을 일주일에 한번 먹는 것만으로도 유방암 발병 위험을 30% 낮춰준다고 하죠. 더불어 주5일 1시간 이내의 운동을 병행하면 발병 위험은 50%까지 낮아질 수 있습니다.


2. 녹차



녹차는 유방암 조직의 혈관 성장을 둔화시키고 에스트로겐 농도를 저하시켜 유방암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효능의 중심에는 녹차의 폴리페놀과 카테킨의 항산화 작용이 큰 역할을 하는데 녹차를 자주 마시면 지방을 분해하여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니 꾸준히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3. 사과



과일은 항산화제와 섬유소가 풍부하여 유방암 억제에 효과적입니다. 그중에서도 코넬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사과 껍질에 존재하는 트리테르페노이드와 식물 화학물질이 유방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소멸시키는데 탁월한 것으로 밝혀졌죠. 그러므로 사과를 먹을 땐 껍질을 함께 섭취하는게 좋습니다.



4. 브로콜리



브로콜리 뿐만 아니라 케일, 시금치, 양배추와 같은 진한 녹색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암 발생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입니다. 그중에서도 브로콜리는 폐경전 여성의 유방암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존재합니다.


5. 당근



당근을 비롯해 호박, 고구마 같은 적황색 채소도 암 예방에 좋습니다. 그중에서 당근에 대한 하버드 대학의 연구결과가 있는데 당근에 함유된 카로테노이드가 유방암 위험을 28%까지 감소시킬 수 있고 특히 알파카로틴과 베타카로틴은 유방암으로 인한 재발 진단과 사망위험을 68%까지 낮춰줄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6. 올리브오일



여러가지 건강상 이점이 많다고 알려진 올리브오일도 유방암을 예방하는데 기여합니다. 스페인에서 4,3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5년간 실시된 연구에 따르면 올리브 오일을 섭취한 그룹은 단순히 지방을 줄인 여성 그룹에 비해 유방암 진단이 62% 적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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