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것만 믿고 싶어지는 키에 대한 연구 결과 5가지

반응형


교육부에서 발표한 고3 학생의 평균 신장은 2016년 기준으로 남학생이 173.5cm이고 여학생은 160.9cm입니다. 성인이 돼서도 키가 자라지만 한창 성장기인 청소년기를 지나면 큰 변화가 없다보니 이 수치가 남녀 평균 신장이라고 봐도 무방하죠.



대부분 키가 크길 바라는 마음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지만 키가 크는 이유는 한두가지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부모의 키나 수면시간, 영양상태, 호르몬 분비, 생활습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반영되죠. 이렇게 정해진 키는 건강과 무관하지 않아 다양한 연구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성격이나 사회생활과의 관계까지 연결 짓기도 하는데 어떤 연구 결과들이 있는지 좋은 것만 믿고 싶어지는 키에 대한 연구 결과 5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지능지수



영국의 3개 대학 연구팀이 공동으로 6800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DNA 표지와 신장, 지능지수를 분석한 결과 키가 평균보다 작은 사람이 평균보다 큰 사람에 비해 지능지수가 낮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러한 관계의 70%는 유전과 관련 깊고 나머지 30%는 환경적 요인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2. 건강



건강에 대한 연구결과는 다양합니다. 최근에는 미국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에서 키가 클수록 암 발생률이 높다고 발표했는데 평균치에서 10cm 올라갈 때마다 남성은 13%, 여성은 11%씩 높아진다고 밝혔죠. 키와 관련있는 암으로는 피부암,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갑상선암 등 18종이 연관있지만 특히 피부암의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는데 그 이유는 체세포 수와 에너지 흡수량의 차이라고 밝혔습니다.



키 작은 사람도 위험 질병이 있습니다. 미국 하버드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키가 170cm 이하의 남성은 185cm 이상의 남성보다 심근경색의 위험이 높고 2cm 씩 커질수록 위험율이 2-3% 감소한다고 밝혔는데 그 이유는 키 작은 사람이 동맥의 길이가 짧아 지방 축척에 약하기 때문이라고 발표했으며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연구팀은 키가 작은 사람은 다리가 상대적으로 짧아 동맥이 짧고 혈압이 높아질 위험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3. 수명



키와 건강에 대한 관계와 별개로 장수 여부에서는 키 작은 사람이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미국 하와이대학 연구팀은 총 8006명을 대상으로 키와 수명과의 관계에 대해 분석했는데 그 결과 키가 큰 사람은 장수 유전자 보호 형태를 상대적으로 더 적게 보유하고 있어 키가 클수록 수명이 짧았다고 발표했죠.


4. 결혼 생활



결혼 생활과 관련된 재미있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미국 뉴욕대 연구팀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키가 작은 남성은 상대적으로 결혼을 늦게 하지만 일단 결혼을 하고 나면 오랜 시간 지속한다고 밝혔죠. 이러한 경향은 여성의 키와 관계 없이 동일했고 소득이나 연령별로 구분지어 분석해도 일관되게 나타났는데 그 이유를 절박함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5. 수입



키가 큰 사람이 작은 사람에 비해 수입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다소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키와 수입에 대한 연구는 호주를 비롯해 미국, 영국에서도 진행된 적이 있는데 특히 호주의 한 대학 연구팀은 남성의 키가 180cm인 사람은 175cm 정도 되는 사람에 비해 연간 1000 달러 많은 수익을 낸다고 밝혔죠. 이러한 이유는 키 큰 사람에 대한 인식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