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냉장고에서 꺼내야 하는 식품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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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는 음식을 보관할 때 매우 유용하게 쓰이는 가전제품이죠. 그렇다보니 가정마다 하나 정도는 갖추고 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냉장고에 넣지 말아야할 식품을 구분하지 않고 무조건 냉장고에 넣어두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냉장고에 넣어두면 오히려 변질되거나 못먹게 되는 식품이 있습니다. 어떤 식품들이 해당되는지 알려드릴테니 해당되는 식품을 냉장고에 보관중이라면 꺼내두시기 바랍니다.



1.  양파

양파를 까놓은 상태라면 랩에 씌워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껍질이 있는 상태라면 그늘지고 바람이 잘통하는 곳에 둬야 오래 먹을 수 있으며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수분으로 인해 물러지고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2.  감자

감자도 껍질 유무에 따라 보관방법이 다른데 껍질을 까는 과정에선 물에 넣어둬야 갈변을 막을 수 있고 보관할땐 물기를 제거한 후 랩을 씌워 냉장고에 둬야 합니다. 하지만 껍질을 까기 전이라면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해야 하고 사과가 있다면 함께 둘 경우 싹이나는 것을 막을수 있습니다.



3.  토마토

냉장고 속에 들어 있는 토마토는 수분을 빼앗기고 쭈글쭈글해지기 쉽습니다. 또한 항산화 물질이 40%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죠. 그러므로 통풍이 잘되는 그늘진 곳에 보관하셔야 합니다.



4.  마요네즈

냉장고문 안쪽에 마요네즈를 꼽아두는 분들이 많을텐데 마요네즈는 9도 이하의 차가운 곳에 있으면 성분이 분리되면서 세균이 번식하여 변질되기 쉬운 상태로 변하기 때문에 실온에 보관해야 합니다.




5.  마늘

껍질을 까지 않았다면 냉장고에서 꺼내 그물망에 넣어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걸어둬야 합니다. 그리고 다진마늘은 곧바로 먹을게 아니라면 냉동보관해야 마늘의 진액이 빠져 마늘향이 손실되지 않고 세균 번식도 막을 수 있습니다.



6.  커피

커피 원두는 냄새를 빨아들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냉장고 속 잡냄새는 물론 수분까지 빨아들여 커피의 맛을 변하게 할수 있으므로 밀폐용기에 넣어 실온보관해야 합니다.



7. 

꿀은 15도 이하의 차가운 곳에 있게 되면 포도당 결정현상이 나타나므로 냉장고가 아닌 상온에 보관해야 하며 보관할땐 공기가 통하지 않게 뚜껑을 꼭 닫고 빛을 차단시켜주는게 좋습니다.



8.  바나나

바나나를 냉장보관하면 껍질이 까맣게 변해버리고 뭉그러집니다. 그러므로 상온에서 보관하되 바닥이 닿지 않게 옷걸이를 이용해 보관하는 것이 좋고 껍질을 까서 냉동보관해도 좋습니다.




9. 

빵을 실온에 보관할 경우 신선도가 떨어지고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보니 냉장고에 넣어두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냉장고에 둘 경우 수분이 증발하여 식감이 나빠지므로 필요한만큼만 구입후 바로 드시거나 남을 경우 냉동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10.  올리브유

올리브유를 냉장고에 넣어둔다고 성분이 변하거나 해로운 것은 아니지만 굳어버리므로 필요할 때 사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두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냉장고에서 꺼내야 하는 식품 10가지를 소개해드렸는데 참고로 냉장고 문쪽에는 온도변화가 심하므로 잘 상하지 않는 식품 위주로 보관해야하고 냉장고를 꽉 채우는 것보다 70% 정도 채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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