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샤워 습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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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한 하루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개운한 기분으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샤워를 하는게 일반적입니다. 샤워를 통해 몸을 깨끗하게 하는 것은 물론 스트레스도 풀고 나만의 시간을 통해 기분전환도 할 수 있죠. 하지만 이는 올바른 샤워 습관으로 샤워 했을때 얘기입니다. 적합하지 않은 방법으로 샤워하게 되면 피부 노화는 물론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지금과 같은 겨울이 특히 그렇죠.



그렇다면 겨울에는 무엇을 주의하고 어떻게 샤워하는 것이 좋을까요? 여기에는 수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대기 중의 수분 함량은 추워질수록 현격하게 떨어집니다. 그래서 평소와 같은 방식으로 샤워하면 피부가 느끼는 부담이 생각보다 크게 작용하죠. 그러므로 샤워 습관을 바꾸는 일을 사소하게 생각하면 안되는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1. 물의 온도

추위에 떨고나면 평소보다 뜨거운 물로 샤워하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물의 온도가 올라가는만큼 모공은 더욱 확대되고 탄력을 잃게 됩니다. 아울러 목욕을 마치고나서 생기는 온도변화가 커져 피부의 수분은 더욱 많이 빼앗기게 되죠. 그러므로 체온보다 1~2도 높은 정도가 좋습니다.



2. 샤워 시간

샤워를 오래하면 모공이 확대된 상태를 지속하기 때문에 탄력있는 피부에 도움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계속된 세정작용은 피부를 보호하는 피지층까지 씻어내기 때문에 개운함을 느끼기 못하죠. 그러므로 15분을 넘기지 않도록 짧게 하는게 좋습니다.



3. 클렌징

클렌징 제품 사용을 줄이고 때미는 행동도 자제하는게 좋습니다. 온몸 구석구석 깨끗이 씻고 싶은 마음은 이해되지만 잦은 클렌징 제품 사용으로 인해 피부 보호막을 손상시키고 수분 손실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하루쯤은 물로만 샤워하는 것도 좋습니다.



4. 헤어

샤워 헤드 아래에 서서 머리를 감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머리를 감는 동안 샴푸가 흘러내려 실제 샤워 시간이 늘어나는 효과가 생기기 때문이죠. 그러므로 고개를 숙인 채 별도로 머리를 감는게 좋습니다.



5. 마무리

씻고 나오면 춥다는 이유로 이불속으로 들어가거나 잠옷을 걸치는 경우도 있는데 온도변화만큼 피부의 수분이 손실되는 시간도 매우 빠르게 시작되므로 샤워를 마치자마자 가볍게 두드려 물기를 제거한 후 보습제 등을 이용해 피부를 보호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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