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할때 알아두고 주의해야할 사항 TOP 5


추석을 전후로 벌초하러 가는 분들 많을 겁니다. 많은 분들이 고향에 방문했을 때 벌초하지만 긴 추석연휴기간을 이용해 여행을 가거나 서울 등의 도시에서 추석을 보내는 경우 미리 주말을 이용해 벌초 하러 가게 되죠. 그런데 가볍게 생각하고 시작한 벌초작업에서 의외의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미리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대비하는게 좋은데 어떤 주의사항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말벌

우리나라에서 말벌에 쏘이는 사고가 가장 많은 시기가 8~9월이라고 합니다. 이 시기는 말벌의 번식기로 개체수가 늘어나는 시기이자 벌초시기와 겹치기 때문인데 특히 국내 토종인 장수말벌은 만다라톡신이라는 강한독성을 가지고 있어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벌초하기전 주변에 벌집이 있는지 먼저 살펴야 하는데 일반 벌과 달리 장수말벌의 경우 땅속에 집을 짓고 살기 때문에 막대기 등으로 바닥을 살펴봐야 하며 실수로 벌집을 건드렸다면 과도한 행동으로 벌을 자극하지 말고 즉시 현장을 벗어나야 합니다. 또한 과일이나 달콤한 음료를 먹고 그대로 방치할 경우 벌을 불러올수 있으니 깔끔하게 정리해야하고 향수나 향이 강한 화장품의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벌에 쏘였다면 꿀벌인 경우 신용카드 등으로 벌침을 제거하고 물로 씻은 후 얼음찜질을 해줘야 하지만 말벌의 경우 침이 남아있지 않고 독성이 강하므로 최대한 빨리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2.  야생진드기

벌초를 하러가서 풀위에 그대로 앉아 쉬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진드기에 물릴 위험이 높습니다. 특히 반팔티나 반바지같이 피부 노출이 많은 옷을 입은 경우 보다 위험한데 말벌과 마찬가지로 8~9월은 진드기로 인한 감염병 환자가 많은 시기이므로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야생진드기에 물리면 즉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벌초 후 며칠 지나 열이 나거나 구토,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되므로 이럴경우 즉시 병원에 가서 조치해야 합니다.





3.  뱀

벌초하다 뱀을 만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데 만약 뱀에 물렸다면 독을 가진 뱀일 경우를 고려하여 응급조치후 병원에 가야 합니다. 이때 입으로 상처부위를 빠는 행동은 2차감염 문제로 바람직하지 않으며 묶을수 있는 도구를 이용해 물린 부위의 윗부분을 묶어 독이 몸으로 퍼지는 경우를 막아줘야 합니다.



4.  예초기 사용법

벌초할 때 예초기 사용하는 분들 많을 겁니다. 따로 구입하지 않더라도 대여하는 서비스도 있다보니 사용이 늘고 있는데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사용전 볼트의 조임 등을 점검하여 날이 빠지는 일을 예방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용할땐 예초기 칼날의 회전방향이 반시계 방향이므로 예초기 방향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풀을 깎아야 돌이나 충격으로 부러진 칼날이 몸쪽으로 향할 확률이 낮아지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  낫 사용법

예초기가 없는 분들은 주로 낫을 이용할텐데 이또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낫을 사용할땐 한쪽 손으로 풀을 쥐고 낫을 바닥에 눕혀 몸쪽으로 당겨주면서 풀을 잘라야 하며 초보인 경우 손잡이 위쪽을 잡아주는게 흔들림없이 사용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합니다.


지금까지 벌초할때 알아두고 주의해야할 사항을 살펴봤는데 참고하셔서 안전한 벌초 하고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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