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상 재채기를 참는것이 치명적일수 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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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온도가 갑자기 변하거나 물리적인 자극내지는 유해물질이 코의 점막을 자극하면 재채기를 하게 됩니다. 이는 유해물질을 밖으로 내보내려는 일종의 반사 운동으로 특히 비염을 가진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죠. 그런데 재채기 소리가 크다보니 많은 사람이 모인 공간에서 소리를 줄이고자 입과 코를 막고 재채기를 참으려 할때가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합니다.



1.  재채기를 참는 것이 위험한 이유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에서 언급한 사례 연구에 따르면 34세의 영국남자는 자신의 코를 꼬집고 입을 막은채 재채기를 하다가 목구멍이 파열되었는데 이러한 행동은 목구멍을 붓게 할뿐 아니라 많은 합병증을 유발하는 위험한 행동이므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합니다.



실제 그는 파열로 인한 기포가 목과 가슴의 연조직을 약화시키는 것이 발견되었고 이로 인해 입원을 한 후 항생제를 통한 치료를 받고 회복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2.  파열을 일으킨 이유

재채기를 하면 입안의 공기가 시속 240km/h의 속도로 배출된다고 합니다. 엄청난 속도인만큼 이를 참게되면 높은 압력을 받게 되어 파열과 같은 손상을 입을 수 있고 배출되지 못한 공기가 몸안에 남아 안좋은 영향을 미칠수 있다고 하죠.




3.  올바른 재채기 방법

입에서 이물질이 나올 수 있으므로 손수건이나 티슈 등으로 입을 가리고 큰소리로 재채기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이 많은 공간이더라도 고개를 돌리는 것과 같이 최소한의 조치를 한 후 재채기를 해야 한다고 하죠. 


그리고 손수건이나 티슈가 없을 경우 손으로 가리는 경우도 많은데 손에 묻은 이물질이 얼굴 등에 접촉하여 옮겨질 수 있으니 손으로 이물질을 막았다면 재채기 후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재채기를 줄이기 위한 조치

화학적 자극에 의한 재채기가 많이 발생하므로 주변 환경을 청결히 하고 코 또는 코 점막을 직접적으로 자극하는 이물질 여부를 확인하여 제거해줘야 합니다. 또한 갑작스러운 밝은 빛이나 태양도 원인이므로 운전 중엔 선그라스를 착용해야 재채기로 인한 사고를 줄일 수 있으며 알레르기가 있다면 해당 물질을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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