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 것마저 숨차기 전에 챙겨야 하는 식품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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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공기청정기로 불리는 폐는 기능이 약해지면 일상 생활에서 눈에 띄는 증상을 보입니다. 계단을 오르거나 걸음을 조금만 빨리 해도 금세 숨이 차오르게 되죠. 이러한 증상은 노화에 의해서만 나타나지 않고 흡연이나 미세먼지, 환경오염 등에 의해 폐에 노폐물과 독소가 쌓이면서 폐기능이 약해지는 것도 원인입니다. 



또한 기능이 떨어진 폐는 면역력을 약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감기는 물론이고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 같은 다양한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기 쉬워지죠. 그리고 이렇게 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한 폐는 회복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운동을 통해 폐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평소 음식을 통해 폐의 독소를 제거하고 제기능을 유지하도록 돕는 것도 필요한데 어떤 식품이 도움되는지 6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콩나물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콩나물은 폐건강 측면에서 값비싼 역할을 합니다. 콩나물에는 안토크산틴이라는 성분을 비롯해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르기닌이 풍부하여 폐를 건강하게 만들고 면역력을 키워 감기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됩니다.


2. 생강



알게 모르게 우리 음식에 많이 들어가는 생강도 폐건강에 좋은 식품입니다. 생강의 알싸함을 내는 진저롤 성분이 니코틴을 비롯한 폐의 독소를 배출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세균으로부터 폐를 보호하여 다양한 호흡기 질환으로부터 몸을 보호합니다.


3. 도라지



도라지에는 사포닌이라 불리는 플라티코틴D가 풍부한데 이 성분은 폐에 존재하는 미세먼지나 독소를 흡착하여 몸밖으로 배출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하지만 사포닌은 껍질과 뿌리에 대부분 들어있기 때문에 껍질을 벗기고 물에 담궈둔 도라지는 사포닌 성분이 대부분 빠져나가 효과가 없죠. 그러므로 뿌리째로 말려서 가루를 낸 후 요리에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감초



약방의 감초라는 말처럼 한약재에 안들어가는 곳이 없는 감초도 독소를 배출하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감초의 주성분인 글리시리진이 호흡기 점막에 침투하는 디프테리아균을 해독하여 호흡기 질환을 막고 폐와 기관지의 점막을 재생하여 점액질이 원활하게 흐르도록 돕습니다.


5. 오미자



다섯가지 맛의 열매인 오미자에는 시잔드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합니다. 시잔드린은 호흡 중추를 흥분시켜 호흡기를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폐의 진액을 보강해 폐를 윤택하게 만듭니다. 또한 오미자의 신맛이 폐의 기운을 모으고 쓴맛과 매운맛은 폐의 발산작용을 도와 기침, 천식에 효과적입니다.


6. 율무



차로 마시면 고소했던 기억이 떠오르는 율무도 폐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식품입니다. 율무는 약해진 폐건강을 활성화시키고 폐에 쌓인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폐 뿐만 아니라 위장과 비장을 보호해 잦은 설사를 하는 사람에게도 좋은 식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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