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은 시간이 흐를수록 자외선을 비롯한 다양한 외부환경에 의해 자연스럽게 저하됩니다. 최근에는 스마트기기 사용시간이 늘면서 그 시기를 앞당기고 있죠. 우리 주변에서 스마트폰 글자를 찡그리면서 크게 봐야 하거나 안경 너머로 보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들의 나이는 결코 많은 나이라고 보기 어려울만큼 낮아지고 있습니다.
한번 떨어진 시력은 회복이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핸드폰 글자를 크게 봐야 하는 경우와 같은 시력저하 현상이 걱정된다면 평상 시 눈건강에 저해되는 행동을 자제하고 도움되는 식품들을 즐기면서 시력을 보호하려는 노력이 필요한데 이러한 식품에는 어떤게 있는지 6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연어
연어를 비롯해 새우나 게, 도미 등의 해산물에는 슈퍼비타민E로 불릴만큼 강력한 항산화, 항염 작용을 하는 아스타잔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합니다. 아스타잔틴은 망막의 혈류를 개선시켜 시야의 초점을 조절하는 근육에 혈액과 영양을 공급하므로 눈의 초점 능력을 개선시키고 피로를 낮춰줍니다.
2. 결명자
동의보감에서도 눈이 침침할 때 맑고 밝게 해준다고 언급한 결명자는 카로틴 성분이 눈의 충혈을 막아 피로를 덜어주고 야맹증, 백내장, 녹내장 같은 시신경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눈다래끼나 결막염 같은 눈의 염증 개선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결명자를 끓여 차로 마시면 이러한 염증질환 개선에도 이롭습니다.
3. 당근
당근에 풍부하게 함유된 베타카로틴 성분은 체내에 들어와 비타민A로 전환된 후 눈의 점막을 강화시켜 외부의 유해물질로부터 눈을 보호해줍니다. 또한 루테인과 리코펜 성분도 풍부하여 전반적인 눈건강에 도움을 주는데 이러한 성분은 껍질에 많으므로 껍질 째 섭취하는게 좋습니다.
4. 블루베리
우리 눈의 망막에 들어 있는 로돕신이 부족지면 시력이 저하되고 눈의 피로감이 올라가는데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은 로돕신의 합성을 촉진시켜 시력을 보호하며 눈의 단백질이 노화되는 것을 막아주어 백내장을 예방해줍니다.
5. 케일
다양한 영양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슈퍼푸드로 언근되는 케일은 눈건강에도 뛰어난 능력을 발휘합니다. 케일, 시금치, 양배추 등의 녹황색 채소에는 눈에 좋은 루테인과 제아잔틴 성분이 풍부한데 이러한 채소류 중에서도 케일이 가장 많은 양을 함유하고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6. 계란
계란 노른자에는 눈에 좋은 루테인이 풍부할 뿐 아니라 비타민B7이 함유되어 건강한 눈과 좋은 시력을 유지시켜 줍니다. 또한 칼슘 성분은 평소 눈을 지나치게 깜빡이거나 결막염과 같은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며 비타민A는 각막과 망막의 세포 분화를 도와 눈의 면역력을 높이고 시력을 보호해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