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아서 힘주면 뱃살이 쏙 빠진다는 드로인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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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앞에 섰을 때 배를 보면 한숨부터 나오는 분들 많을 겁니다. 운동을 통해 뱃살을 빼주면 좋겠지만 바쁘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운동을 시작하기 부담스러워 하는데 그렇다고 방치하자니 몸매가 안좋아지는건 물론 건강에도 도움이 안되죠. 조금씩 늘어나는 것처럼 보이는 뱃살이 걱정스럽다면 앉아서 힘주는 것만으로 뱃살을 빼준다는 드로인 운동을 시도해볼만한데 일하는 중에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드로인 운동은 일본에서 효과를 보고 우리나라에도 소개된 운동이라고 하는데요, 직장에서 앉아 있는 시간이 많다면 앉아서 하면 되고 서있는 경우가 많다면 서서 해도 되는 간단한 운동입니다.



앉거나 서서 허리를 곧게 세우고 숨을 마실 때 배를 팽창한 후 내쉬면서 뱃가죽을 등에 달라붙게 한다는 느낌으로 배에 힘을 줍니다. 이 상태를 30초 정도 유지해줘야 하죠. 이때 숨을 참아야 하는 것은 아니므로 하던 일을 계속하면서 배에 힘만 주면 되고 앉아서 할 때는 허리를 등받이에 대지 않아야 합니다.



방법이 너무 쉬워 의심스러울만한데 한번 해보시면 은근히 많은 힘이 들어가 생각날 때마다 반복해주면 운동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겁니다. 



이러한 동작의 반복을 통해 배의 복직근과 척추 주변의 외복사근이 강화되면서 내부 장기가 중력에 의해 밀려나오는 것을 지탱해주기 때문에 뱃살이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근육의 긴장으로 뱃살을 빼주고 척추 주변 근육의 강화로 허리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하죠.



늘어나는 뱃살의 원인이 되는 내장지방은 당뇨, 고지혈증, 지방간 등의 성인병과 관련이 깊은데 언제 어느 순간 문제가 될지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에 시한폭탄이라고 말하는 의사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뱃삿을 방치하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이죠.



뱃살을 빼기 위해 운동을 할 땐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함께 해주는 것이 보다 효과적입니다. 그러므로 이번 기회에 드로인 운동과 같이 할 수 있는 조깅이나 에어로빅, 수영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함께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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