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스위트웨이 2018. 2. 7. 10:12
사실 우리 주변엔 더러운 곳이 많습니다. 이를 모두 피해가며 생활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고 면역력을 높이는 차원에서 적당한 세균에 노출되는 것이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죠. 하지만 알고 사용하는 것과 모르고 사용하는 것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는데 이왕이면 가장 더럽다는 곳은 피하고 싶어지게 마련입니다. 그런 의미로 공항에서 화장실 변기보다 더러운 의외의 시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공항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항상 청결에 신경씁니다.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의 방문도 잦기 때문에 방문객의 첫인상에 부정적 영향을 줄이고자 노력하죠. 그래서 눈에 보이는 곳은 대부분 깨끗하지만 면봉을 이용해 박테리아와 곰팡이수를 파악해보면 눈으로 본 것과는 다른 결과가 나옵니다. 이렇게 조사한 결과를 보면 공항에서 가장 더..
문화 스위트웨이 2018. 1. 26. 12:20
한번쯤 버스나 지하철을 반대 방향으로 탑승해본 경험 있을 겁니다. 다른 생각에 빠져있었거나 착각해서 반대 방향에서 탑승하게 되죠. 하지만 얼마가지 않아 자신이 잘못 탔다는 걸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다음 정차역을 확인하거나 창밖의 풍경, 그리고 이정표 등을 통해 반대방향임을 깨닫고 올바른 방향으로 갈아탈 수 있죠. 하지만 비행기라면 문제가 조금 달라집니다. 창밖을 봐도 온통 하늘뿐이고 이정표도 없죠. 결국 공항에 착륙하고나서야 알수 있는데 사실 비행기를 잘못탈 확률은 드뭅니다. 탑승게이트에서 항공권을 체크하고 들여보내면 다른 곳으로 갈수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기장이 엉뚱한 방향으로 날아간다면 어떨까요? 실제 이런 일이 있었는데 어떻게된 사연인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베트남 저가항공사인 비엣젯에어는 인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