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현실로 다가오는 초고속 운송수단 하이퍼루프


아랍에미레이트의 미래도시로 불리는 두바이는 막강한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라는 타이틀의 시설을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실내 스키장과 세계 최대의 쇼핑몰, 그리고 세계 최대의 인공섬 팜아일랜드를 비롯해 현재 가장 높은 빌딩이라는 부르즈 할리파에 이르기까지 온갖 거대 규모의 시설들을 이곳에 건설하고 있죠. 그런 두바이에서 이번엔 차세대 초고속 교통수단으로 관심받고 있는 하이퍼루프 포드를 선보였습니다. 미래형 운송수단다운 모습으로 첫선을 보였는데 조금씩 현실로 다가오는 미래형 운송수단 하이퍼루프의 모습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하이퍼루프는 테슬라모터스와 스페이스X의 CEO인 엘론 머스크에 의해 2013년 처음 등장한 이후 많은 업체들이 개발에 나선 차세대 운송시스템입니다. 진공 튜브에서 차량을 쏘아 보내는 개념으로 작동하는데 최대 1,200km/h의 속도까지 기대할 수 있어 이론상으로 서울에서 부산을 2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죠.



하이퍼루프를 개발중인 회사 버진 하이퍼루프 원은 두바이에 설치 계획인 포드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길이 8.7m에 폭 3.3m인 포드는 푸른 색상과 붉은 색상의 조화로 미래의 운송수단다운 고급스러운 형태를 띄고 있죠.



명품을 염두에 둔 설계로 특히 내부에 설치된 시트가 고급스럽게 디자인 되었는데 독일의 자동차 회사인 BMW에서 디자인한 시트로 편안한 승차감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또한 창문은 없지만 자체 정보와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고해상도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다고 하는데 워낙 빠른 속도로 이동하기 때문에 얼마 이용하지도 못하고 도착하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아래 영상은 하이퍼루프가 움직이는 1분 남짓한 동영상입니다. 아직까지 시속 1,200km에 이르는 기술 수준을 갖추진 못했지만 네바다주에서 진행된 영상속의 실험 장면을 보면 순식간에 시속 400km에 이르는 놀라운 속도를 보여주고 있죠.



하이퍼루프는 빠른 속도라는 장점외에도 소음이적고 고속철에 비해 건설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는 교통비의 절감효과까지 가져올 수 있죠. 그리고 태양열 에너지를 이용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미래형 운송수단이며 운행 간격을 짧게 유지하여 운행 효율성을 높이는 성과도 있습니다.



이에 우리나라도 하이퍼루프에 대한 연구를 진행중인데 미국기업인 HTT와 2026년 시험운영을 목표로 공동개발에 합의했다고 합니다. 실제 서울과 부산까지 하이퍼루프가 운행하게 되면 현재의 KTX가 가져온 지역경제효과에도 변화가 생길텐데 우리 국토를 연결하는 하이퍼루프도 중요하지만 세계에서 경쟁력을 갖춘 첨단 기술력을 갖춰 새로운 먹거리로써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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