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생각날때 양손에 챙겨가면 좋은 식품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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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이름만큼 힘이 되면서 아낌없는 사랑을 베푸는 존재가 또 있을까요? 힘들고 지쳤을 때 보고 싶은 얼굴이며 언제 달려가도 따뜻하게 반겨주는 엄마는 언제나 내편에 서있는 영원한 안식처 같은 존재입니다. 그런 엄마와 함께 여행을 떠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마음만큼 여의치 않은 경우가 많은데 평소 퇴근길이나 한번쯤 찾아뵈러 갈 때 그들이 좋아하는 음식과 함께 도움될만한 것을 싸들고 가보면 어떨까요? 우리의 엄마들도 나이를 먹고 신체호르몬 등의 변화를 겪기 때문에 특히 필요로 하는 음식이 따로 있다고 하는데 어떤 것들이 그런 식품인지 소개해드릴테니 좋아하시는 음식과 함께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1.(▼) 석류

여성이 나이를 먹으면 난소 기능이 떨어지고 에스트로겐 같은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어 들어 여성 본연의 생식기능을 상실하는 갱년기로 접어들게 됩니다. 갱년기로 접어든 여성은 불면증과 우울증, 그리고 어지러움을 느끼거나 피로감, 가슴두근거림 같은 평소와 다른 반응을 경험하고 골다공증이나 치매에 노출되는데 석류는 여성호르몬 유사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40-60대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식품이죠. 특히 석류 씨앗을 감싸고 있는 막은 천연 에스트로겐 호르몬 성분이 풍부하여 갱년기 장애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2.(▼) 레드와인

엄마와 술 한잔 마시는게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많을 겁니다. 특히 남자분들이 더 그렇죠. 그렇다면 와인은 어떨까요? 그냥 술한잔 하자는 말보다 와인한잔 하자는 표현이 훨씬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만약 엄마와 와인 한잔할 생각이 있다면 화이트보다는 레드와인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레드와인은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이 강한 함암작용을 한다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미시간 대학교에서 난소의 암세포를 죽이기 위해 사용한 적이 있으며 호주의 연구에서는 난소 질환의 위험이 50%까지 감소된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3.(▼) 프룬(푸룬)

일년 내내 구하기 쉬운 식품인 서양의 말린 자두 프룬에는 비타민K, B6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뼈를 형성하는 호르몬 수치를 높이고 칼슘이 빠져 나가는 것을 막아 골밀도를 높여 줍니다. 또한 보론이라는 성분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를 촉진시켜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키고 면역력을 높이는데 기여하므로 우리들 엄마에게 꼭 필요한 식품이죠.




4.(▼) 낫토

우리의 청국장과 비슷한 음식인 낫토는 콩을 이용해 만든 일본의 대표 발효식품입니다. 독특한 냄새에 실타래처럼 끈적끈적하게 늘어나는 식품인데 천연 여성호르몬제라고 불릴만큼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끈적끈적한 점액인 나토키나제는 혈관 노폐물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5.(▼) 블랙베리

전 세계 곳곳에서 자라는 블랙베리는 붉은색의 딸기 빛을 띄고 있지만 열매가 성숙하면서 검은 빛을 띄기 때문에 검은 딸기, 즉 블랙베리라고 하는데 블랙베리에 함유된 리그난 성분이 여성 호르몬 역할을 하며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물질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6.(▼) 김

몸속 요산이 배출되지 못하고 쌓이게 되면 관절 부위에 붙어 통풍과 같은 심각한 질환을 유발합니다. 이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해당되는데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 호르몬이 신장에서 요산 배출을 촉진시킨다고 하죠. 그렇기 때문에 폐경 이후의 여성인 경우 남성과 비슷한 빈도로 통풍 발생확율이 올라가므로 예방에 신경써줄 필요가 있는데 김에는 포피란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있어 노폐물을 흡착하여 배출하는 능력이 뛰어나 요산이 몸에 쌓이는 것을 예방합니다.



7.(▼) 칡

요즘 가정일을 함께하는 아빠가 많지만 아직까지도 명절 때나 대부분의 집안일은 엄마의 몫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가사 노동은 여성이 나이를 먹고 갱년기로 접어들면 뼈 건강을 약하게 하고 골다공증에 노출시키는데 흙속의 진주라고 불리는 칡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콩의 10배에 이르고 칡에 함유된 다이드제인 성분이 갱년기 여성의 약해진 뼈를 튼튼하게 하며 폐경을 늦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염증 물질로 인해 갱년기 여성이 열이 나거나 몸살을 겪기도 하는데 칡은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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