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푸드 마늘을 맛있게 즐기는 꿀마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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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과 마늘은 우리 몸에 좋은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 각각 따로 즐겨도 이로운 점이 많습니다. 인류가 최초로 자연으로부터 얻은 식품으로 알려진 꿀은 동의보감에도 효능이 전해지는데 오장육부를 편안하게 하고 기운을 돋우며 독을 풀고 아픈 것을 멎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죠.



단군신화에도 등장하는 마늘은 강한 냄새를 제외하면 100가지 이로움이 있다고 해서 '일해백리'라고도 하는데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될만큼 이로움이 많은 식품입니다. 그렇다면 이 두가지 슈퍼푸드가 만나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꿀과 마늘이 만나면 생기는 놀라운 효능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달콤한 맛의 꿀과 달리 마늘은 알리신이라는 성분때문에 강한 냄새와 매운 맛을 느껴 그냥 섭취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마늘 약효의 주된 성분이기 때문에 마늘의 효능을 얘기할 때 알리신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죠.



하지만 마늘이 꿀을 만나면 영양을 유지하면서 매운 맛을 느끼지 않습니다. 밤인지 고구마인지 모를만큼 달콤한 맛을 주며 먹고나서 냄새 때문에 고생하지 않아도 되죠. 오히려 맛있어서 많이 먹는걸 걱정해야 합니다.



이렇게 먹기 편해진 꿀마늘은 두가지 슈퍼푸드의 이점을 살려 젊음의 묘약이라는 애칭을 얻을만큼 이로운 효능을 제공합니다. 우선 마늘이 가진 강력한 살균, 항균 작용을 통해 식중독은 물론 위궤양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까지 죽이며 면역력을 강화하고 체내 비타민과 결합하여 혈당을 낮추는데 기여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최고의 항암식품으로 꼽히기 때문에 매일 꾸준히 먹어주면 암을 예방하는데 이보다 좋은 식품도 드물다고 하죠.




꿀은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고 노화를 방지하여 피부미용에 이롭습니다. 몸안의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빈혈과 변비를 예방할뿐 아니라 숙취해소에도 이롭게 작용하죠. 술마시고나서 꿀물을 마시는 것도 이러한 이유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인체의 생리 기능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알려진 안전식품이죠.



어떻게 만드나

이 두가지 효능을 맛있게 누리는 꿀마늘은 만드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우선 마늘을 10분간 쪄주고 물기를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거나 통으로 병에 담은 후 꿀을 부어주기만 하면 되죠. 꿀은 마늘이 담길정도로만 부어도 되고 넉넉하게 부어 꿀차로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맛이 좋아지며 시원한 곳에 보관해두면 몇개월 지나도록 유지됩니다.



어떻게 먹나

한달 정도 발효한 후 먹어도 좋지만 언제 먹어도 괜찮습니다. 무엇보다 몸에 좋고 맛도 좋다는 이유로 많이 먹는것은 좋지 않은데 TV조선 살림9단 '만물상'에서 소개한 내용을 참고해보면 식후 3개씩 하루 9개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니 맛있다고 많이 먹지말고 적당히 즐기면 몸에 이로운 간식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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