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혼자 운동하는 사람이 저지르기 쉬운 실수

반응형


헬스장이나 체육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이 많습니다. 아무런 도구없이도 격렬한 운동을 할 수 있으며 근력강화를 위해 단순한 운동기구를 사용하기도 하죠. 특히 살을 빼기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분들은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찾게 됩니다. 하지만 트레이너 없이 혼자 운동하다보면 잘못된 방법으로 운동할 때도 많은데 주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물 마시기

운동을 하면 자연스럽게 갈증을 느낍니다. 잠깐 쉬어가는 과정에서 물을 마시고 다시 운동하고 싶어지죠. 그런데 운동 중에는 물을 마시지 말라는 기억을 떠올려 물을 마시지 않고 운동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국내외 많은 운동 전문가들은 운동 중에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그 중 미국 스포츠 의학 대학의 의견을 보면 운동시작 두시간 정도 전에 약 500ml 정도를 섭취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운동 중에도 10~20분 간격으로 약 200ml 정도 섭취하고 운동이 끝나면 30분 이내에 다시 200ml 정도를 섭취하라고 하죠. 하지만 개인마다 운동 강도가 다르고 흘리는 땀의 양도 차이가 있으므로 절대적인 수치는 아닙니다.



2. 스트레칭

대부분 스트레칭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의무감으로 정해진 운동량을 채우기 위해 서둘러 본 운동에 돌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은 부상 위험을 낮춰줄 뿐만 아니라 운동 효과를 높여주기 때문에 투자한 시간과 노력만큼 효과를 보려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게다가 운동을 마친 후 근육의 통증 감소에도 좋고 염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공복 상태

다이어트를 목표로 하는 분들 중엔 음식 섭취량도 줄일 겸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공복 상태에서 하는 운동이 오히려 지방 연소를 더디게 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다이어트를 목표로 지방을 줄이고자 한다면 균형 잡힌 영양의 식사를 하고 2시간 후에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목욕

격렬한 운동으로 땀흘리고 나면 씻고 싶어지는데 운동으로 지친 몸도 달랠 겸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는 분들이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피로가 풀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운동으로 미세하게 손상된 근육 섬유가 부풀어 올라 염증과 부종을 가져올 수 있으며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운동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힘들어도 운동

다이어트를 목표로 단기간에 살을 빼려는 분들 중에는 무리해서라도 하루에 정해진 운동을 해내려고 할 때가 있습니다. 말리는 사람도 없으니 목표 달성을 위해 모질게 마음먹고 실천에 옮기려 하죠. 규칙적으로 꾸준히 운동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몸이 지친 상태에서 매일 운동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건강한 몸매를 만들고자 한다면 몸을 회복시킨 후 운동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6. 저칼로리 식단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마음먹었더라도 저칼로리 식단까지 함께하는 것보다 충분한 양의 단백질과 지방, 탄수화물이 조화를 이루는 식사를 하는 것이 좋은 운동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7. 이온음료

운동 후에 반드시 이온음료를 마셔야 하는건 아닙니다. 특히 이온음료에는 설탕이 들어 있는데 설탕은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건강에 좋은 성분이 아니죠. 탈수 증세를 느낄만큼 격렬한 운동을 한 것이 아니라면 물을 마셔도 충분합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