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힘센 아이가 가지고 있는 놀라운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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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사람들을 놀래킬만한 힘을 가지고 있거나 뛰어난 운동신경을 지닌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는 인터넷에서 그리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습니다. 때론 머리가 매우 총명한 천재적 지능을 가진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도 접할 수 있죠. 그런데 오늘 소개해드리는 아이는 세계에서 가장 힘쎈 아이로 언론에 노출되기도 했는데 그가 그런 힘을 가지게 된데에는 조금 특별한 이유가 숨겨져 있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2005년 미시간주에서 태어난 리암 호크스트라는 한국나이로 올해 13세의 남자아이입니다. 그는 어릴때부터 근육과 힘에 있어 남다른 능력을 보여왔는데 그의 특별한 능력은 생모로부터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판단을 하게 만들었고 결국 Dana & Neil Hoekstra에 의해 입양되어 자라게 되었죠.



이렇게 만난 그의 새로운 부모는 그가 가진 특별한 능력들을 보게 됩니다. 생후 2년이 채 되지도 않은 시점에 집안의 가구를 옮기는 것은 물론 5파운드 덤벨을 쉽게 휘두르며 던지거나 어려운 체조 동작 등을 해내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에게 남다른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게 되죠.



결국 의학박사인 라슨은 리암에 대한 조사를 하게 되었고 그가 미오스타틴이라는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해 일반인보다 체지방은 거의 없고 약 40~50% 더 많은 근육을 갖게 된다는 사실을 밝혀냅니다. 이러한 현상은 동물에게서 발견된 적이 있지만 인간에게 나타난 것은 2000년대 독일에서 한차례 발견된 이후 처음 있는 일이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찾기도 어렵다고 하는군요.



동물에게서 발견된 사례는 상단 사진과 같이 1990년대 말 벨기에의 암소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많은 모습을 보고 1997년 존스홉킨스 대학 병원의 연구자들이 미오스타틴을 생성하는 유전자의 돌연변이 현상이라고 밝혀내면서 알려지게 되었는데 이후 생쥐를 통해 인위적으로 근육 쥐를 만들어내면서 이러한 주장은 신빙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후 사람들은 리암이 돌연변이에 의해 엄청난 능력을 갖게 되었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슈퍼 능력을 가진 돌연변이에 주목하고 화재거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예를 들면 인간의 모습에서 갑자기 엄청난 힘을 가진 헐크로 변신하는 모습이라든가 엑스맨에서나 볼수 있는 특이한 능력을 지닌 돌연변이에 대한 이야기죠.



물론 화재 거리를 만들기 위한 시도로 봐야겠지만 실제 인간의 유전자 변형에 의한 돌연변이가 특별한 능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다양한 상상에 기여하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리암의 건강은 부작용에 대한 정보가 없다시피해서 우려가 되기도 했지만 유전자 변형이 심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건강에 있어서도 특별한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극히 적은 체지방으로 인해 성장이 저해되거나 중추신경계에 문제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가 무척 중요하죠.



그의 양부모는 리암이 운동선수로 성장하길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힘 뿐만 아니라 민첩성도 남다르기 때문에 축구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어떤 운동을 하더라도 좀 더 뛰어난 능력을 보여줄 것이란 기대감이 들게 하는군요. 향후 올림픽 같은 국제무대에서 세계기록을 경신하는 그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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