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 매일 녹차 한잔씩 마셨더니 나타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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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가 몸에 좋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소량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긴 하지만 녹차의 카테킨 성분으로 인해 체내 흡수가 잘 안되고 카페인 양도 적기 때문에 지나치게 걱정할 수준이 아니라고 알려져 있죠. 대신 다양한 건강 및 미용상 이점을 제공하는 음료로 알려져 있는데 한달간 매일 녹차를 한잔씩 마신 여성이 자신의 신체 변화에 대해 인터뷰한 내용이 있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캘리 버치라는 여성은 최근 몇 년 동안 체중 문제로 고심하고 있었습니다. 운동이 최선의 방법임을 알고 있었지만 체중 감량에 도움되는 식품이 있다면 훌륭한 보조수단이 될 것으로 생각했고 여러가지 질병 예방 효과까지 볼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것이라 생각했죠. 그렇게 그녀가 선택한 음료는 녹차였는데 한달간 자신의 변화를 지켜보기로 마음먹고 하루 최소 한잔의 녹차를 즐겼습니다.



1. 체중 감량

건강한 식단과 운동을 꾸준히 하던 시절만큼의 체중 감량 효과는 아니지만 분명히 체중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빠른 속도로 살을 빼주진 않더라도 분명한 효과를 느꼈기에 앞으로도 꾸준히 녹차를 즐기고 싶다고 말하죠.



실제로 여러가지 연구결과에 따르면 녹차는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75-100 칼로리를 소모시킬 수 있다고 하는데 소량으로 보이지만 꾸준히 진행되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게 됩니다.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은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체지방 연소를 증가시키고 카테킨의 주요 성분인 EGCG는 식욕을 억제시켜 체중 감량에 기여한다고 밝혀졌는데 캘리 버치의 인터뷰가 아니더라도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에 의해 체지방률과 체질량 수치를 낮춘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2. 감기에 걸리지 않았다

한달 사이 자신의 남편과 딸은 모두 목감기에 걸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신은 예외였죠. 그렇다고 캘리 버치가 감기에 체질적으로 강했던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녀 역시 종종 감기때문에 고생한 경험이 있다고 말하죠. 




3. 맛있다는 깨달음

처음에 녹차의 쓴 맛 때문에 마시기 꺼려졌지만 이내 자신이 좋아하는 첨가물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는데 녹차에 꿀을 타서 마시는 방법이었다고 합니다. 녹차를 차갑게 아이스티로 즐길 때 꿀을 넣으면 물이 아닌 다른 음료가 마시고 싶을 때 자연스럽게 녹차를 찾을 것이며 몸에 안좋은 설탕 소비를 줄일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4. 습관의 변화와 안정

저녁에 남편과 이야기할 때 술한잔 하던 습관을 녹차로 대신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녹차가 주는 건강상의 이점에 대한 기대감으로 자신의 마음이 편안해지고 긴장감도 해소할 수 있음을 느낀다고 말합니다.



불과 한달간의 짧은 경험이지만 녹차를 통한 솔직한 변화에 대해 얘기한 캘리 버치는 녹차가 건강상의 마법같은 물약은 아니지만 건강한 삶을 완성하는 퍼즐의 한 부분임을 확신하며 녹차를 추천합니다.



실제 녹차는 당뇨병을 비롯해 심장 질환이나 암과 같은 여러 질병의 위험을 줄인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렇더라도 소량이나마 카페인이 존재하고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철분의 흡수 능력을 떨어뜨리기도 하니 하루동안 한꺼번에 지나치게 많이 마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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