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이 왼손으로 셀카 찍으라는 이유


하루에도 여러번 셀카를 찍지만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 얼굴 방향이나 포즈를 바꿔가며 다시 찍어본 경험이 많을 겁니다. 수차례 찍고 나서야 마음에 드는 사진 한두장을 골라 저장해두고 공유하기도 하죠. 그런데 과학자들이 셀카 실패 확율을 줄여주는 방법을 연구해서 공개했습니다. 과학적인 원리를 바탕으로 만족스러운 사진을 얻는 방법이라는데 생각보다 너무 간단합니다.



사실 셀카를 찍을 때 자기 만족이 가장 중요합니다. 물론, 타인이 사진 찍어줄 때도 마찬가지죠. 그렇다보니 남들이 봤을 때 예쁘고 멋진데 본인만 만족하지 못하고 다시 찍을 때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눈을 감았다거나 일그러진 얼굴로 찍힌 것도 아닌데 자꾸 다시 찍게 되죠.



그나마 혼자 찍는 셀카라면 수차례 찍더라도 눈치 보지 않지만 함께 찍는 셀카에서 자신의 마음에 안든다고 다시 찍자고 하면 한두번은 괜찮지만 계속될 경우 여러 사람이 피곤해지고 인원이 많을 경우 이마저도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마음에 안드는 사진을 남겨두자니 신경쓰이죠.



과학자들이 밝혀낸 셀카 실패 확율 줄여주는 방법은 뇌와 심리를 연구하는 사람들이 밝혀냈습니다. 얼굴이 작게 나오도록 찍는다거나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찍는 방법 같은 카메라 기법이 아니라 우리의 뇌가 만족스러운 사진으로 인식하도록 만드는 방법이죠.




이를 위해 셀카나 사진을 찍을 때 고개를 약간 오른쪽 방향으로 돌려 얼굴의 왼쪽면이 보이도록 하라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우리의 뇌가 감정을 처리하는 방법 때문이라고 하는데 좌측 뇌의 지배를 받는 오른쪽 얼굴은 수리력과 논리력을 관장하고 반대로 우측 뇌의 지배를 받는 왼쪽 얼굴은 예술성과 표현력을 관장하기 때문에 얼굴 표정도 부드러워지고 왼쪽면의 얼굴을 더 예쁘게 느낀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스스로에게만 만족스러운 방법은 아닙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대학의 연구가 추가로 진행되었는데 얼굴 방향이 다른 타인의 사진들을 보고 어떤 사진에 마음이 끌리는지 조사한 결과 왼쪽 면이 보이는 사진에서 실험자의 동공이 팽창하고 만족도가 높아졌다는 것이 확인되었죠.



결국 자신의 만족은 물론 타인까지 인정할 수 있는 셀카를 찍고자 한다면 얼굴 방향을 오른쪽으로 약간 돌려 왼쪽 얼굴이 살짝 보이도록 하면 실패 확율을 줄일 수 있다고 하는데 이를 위해 왼손으로 휴대폰을 들 경우 좀 더 자연스럽게 왼쪽 면이 드러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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