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면 깔수록 건강해지는 호박씨 효능 6가지

반응형


흔히 하는 말 중에 '호박씨 깐다'는 말이 있습니다. 겉으로는 아닌척하면서 뒤에서 은밀하게 다른 행동하는 것을 표현할 때 쓰이는데 먹을 것이 풍족하지 않던 시절에 남주기 아까워 몰래 호박씨를 까던 모습에서 유래되었다고 하죠. 



행동으로는 호박씨 까는 일이 부정적으로 사용되지만 건강을 고려한다면 호박씨는 까면 깔수록 이로운 점이 많습니다. 지금이야 먹을 것이 부족하지 않아 몰래 호박씨 까는 일은 없겠지만 당시 남주기 아까울만큼 훌륭한 간식이 되어준 호박씨는 현재에 이르러 더욱 주목받고 있는데 어떤 효능이 있는지 6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단백질 공급



호박씨를 가볍게 한주먹 쥐면 약 28g(1온스) 정도가 되는데 여기에는 단백질이 약 7g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단백질은 근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관, 효소, 호르몬 등 신체를 이루는 주성분이므로 평소 고기가 아닌 채식 위주의 식사를 즐기는 분들에게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 역할을 합니다.


2. 두뇌 건강 및 심신 안정



호박씨에는 우리의 두뇌 활동을 돕는다고 알려진 레시틴 성분이 풍부합니다. 또한 정신건강 뿐만 아니라 만병의 근원으로 지목되는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마그네슘이 풍부하여 두뇌의 부하를 덜어주고 트립토판이 풍부해 심신을 안정시키고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줍니다.


3. 비타민 K



비타민 K는 비타민 A, B, C에 비해 익숙하지 않지만 혈액응고에 필수적인 비타민으로 혈장, 뼈, 신장에서 발견되는 특정한 단백질의 생합성에 필요한 비타민입니다. 호박씨에는 비타민 K함량이 높아 28g 정도의 양으로 하루 필요량의 1/5 수준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4. 전립선 비대증



남성에게만 존재하는 신체 기관의 노화로 인해 전립선 비대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호박씨에는 전립선 건강에 이로운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전립선 성장을 억제하고 비대증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5. 면역력 강화



호박씨에는 카로티노이드와 비타민 E를 비롯해 각종 항산화제와 마그네슘, 인, 철, 아연 등이 풍부하여 체내 염증을 줄이고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며 면역력을 높여 줍니다. 또한 심장을 건강하게 만들고 혈당을 낮춰 당뇨병의 위험을 낮춰줍니다.


6. 여성 건강



호박씨는 여성에게도 좋은 점이 많습니다. 호박씨에 있는 리그난이 폐경 후 여성의 유방암 위험을 감소시킨다고 밝혀졌으며 에스트로겐 분비에 영향을 주어 생리불순, 생리통을 개선시키고 풍부한 섬유질과 항산화물질이 주름을 막고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죠. 하지만 크기에 비해 칼로리가 높아 다이어트에 적합하지 않고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하루 28g 정도를 섭취하는게 적당합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