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렷한 진단도 없이 몸이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병원을 찾아 검사해봐도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나타나면 단순히 운동부족이나 피로, 스트레스 탓으로 여기게 되죠. 하지만 이런한 증상은 현대인에게 더욱 늘어나고 있는데 그 원인을 혈액에서 찾는 의견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원인도 모른 채 막연한 두려움을 갖게 만드는 이러한 증상들은 혈액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많은 사람이 모르고 있는 혈액의 진실
혈액은 혈관을 통해 온몸을 돌며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고 노폐물 배설을 돕습니다. 체중의 약 8%를 차지하므로 성인의 경우 약 4~6L의 혈액이 전신을 돌고 있는 셈이죠. 그런데 놀랍게도 혈관의 길이를 모두 합치면 자그마치 12만㎞에 이른다고 합니다. 지구의 둘레가 4만㎞라고 하니 무려 지구를 3바퀴 돌 수 있는 길이에 해당되죠.
하지만 더욱 놀라운 건 혈액이 혈관을 통해 온몸을 도는데 걸리는 시간이 불과 25초라는 것입니다. 막연하게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우리의 몸을 쉴새없이 돌고 있는 것인데 온몸에 영향을 미치는 속도가 그만큼 빠르고 빈번하다는 것을 알 수 있죠.
혈액은 어떻게 건강을 위협할까?
이처럼 빠른 속도로 온몸에 영향을 미치는 혈액 내에 독소가 존재한다면 독소가 미치는 영향도 빠르고 빈번하게 우리 신체 곳곳을 위협하게 됩니다. 외부로부터 침입한 병원균 등의 다양한 독소는 몸안에서 염증을 일으키게 되고 신체 기능을 떨어뜨리면서 원인을 찾기 어려운 다양한 이상 증상의 주범 역할을 하는 것이죠.
혈액의 독소는 간기능의 문제일까?
해독작용을 하는 신체 기관으로 간을 떠올리기 쉽지만 몸안의 독소와 싸우고 면역을 담당하는 기관의 핵심은 장입니다. 음식물이 들어와 나가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장에서 진행되는데 장 내에 존재하는 수많은 세균이 이들과 싸우며 면역을 담당하게 되죠.
하지만 장내 점막 세포가 손상되기 시작하면서 빈틈이 보이기 시작하면 독소가 혈관에 침투하게 되고 빠르고 빈번한 횟수로 몸에 침투하여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고 서서히 신체 기능을 저하시키게 됩니다.
혈액 내 독소를 제거하는 방법
몸안에 독소가 침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줄이고 없애는 노력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죠. 이러한 방법은 각종 가공식품 및 인스턴트 식품과 자극적인 음식을 줄이고 건강한 식이요법을 채택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는데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특정음식을 꼽는 것보다 자연 그대로의 음식을 즐기고 불필요한 약물을 멀리하는 것만으로 혈액 내 독소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기대 이상의 빠른 속도로 건강을 되찾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혈액이 생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건강을 위협할 수 있듯이 반대로 회복도 빠르게 진행시킬 수 있죠. 실제로 건강한 식이요법을 선택한 효과는 빠른 속도로 성과를 보여준다는 것이 의학적으로 입증되고 있는만큼 건강한 식이요법에 대해 강한 의지를 가질 수 있다면 독소없는 혈액이 온몸을 빠르고 빈번하게 돌아 빠르게 건강한 일상으로 안내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