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나는 호흡을 막는데 효과적인 식품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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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양치하는 것을 비롯해 가글하거나 껌을 씹으면 입냄새를 없애는데 좋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숨을 쉬며 호흡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냄새까지 없애지 못하기 때문에 식후 곧바로 양치해도 대화과정에서 상대가 무엇을 먹었는지 짐작 가능할 때가 생기죠. 결국 마지막에 먹은 음식에 대한 냄새만 지우는 셈입니다.



우리가 섭취한 음식은 소화과정에서 다양한 가스를 생산하고 이것이 배출되면서 입냄새를 유발합니다. 이 과정에서 메틸메르캅탄 같은 황화합물들이 발생하는데 입안에 쌓이는 정도에 따라 냄새가 심해질 수 있죠. 특히 단백질이 많은 음식이나 냄새가 강한 음식을 먹었을 때 호흡을 통한 냄새가 심해지는데 함께 먹으면 이러한 냄새를 줄이는데 효과적인 식품 6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사과



사과 속에 들어있는 다량의 폴리페놀은 입냄새를 없애는데 효과적입니다. 마늘과 같은 톡쏘는 듯한 화합물의 분해에 효과적이고 산도가 높아 냄새를 가라 앉히는 효과가 있죠. 그러므로 식사 때 마늘을 먹었다면 사과를 챙겨 먹는 것이 냄새나는 호흡을 막는데 도움됩니다.


2. 녹차



식후에 커피 한 잔도 좋지만 입냄새가 걱정된다면 녹차를 선택하는게 보다 효과적입니다. 녹차의 폴리페놀이 입냄새를 유발하는 박테리아의 성장을 막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죠. 또한 강력한 산화 방지 능력을 통해 나쁜 호흡을 없애고 충치 예방과 같은 구강 건강까지 챙겨줍니다.


3. 체리



과일 중의 다이아몬드라는 별칭을 가진 체리도 냄새나는 호흡의 원인인 메틸메르캅탄을 분해하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케르세틴과 안토시아닌 등의 성분이 피부 면역력을 높이고 노화를 억제하기 때문에 예쁜 이름만큼이나 미용에도 좋은 효과를 발휘합니다.



4. 파슬리



한번쯤 주문한 음식에서 파슬리를 본적이 있을 겁니다. 단순히 모양을 예쁘게 하는 역할만 하는게 아니라 향이 좋고 냄새를 잡아주는 능력이 있기 때문인데 스프에 뿌려진 초록색 가루도 파슬리죠. 파슬리에는 아피올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우리 몸의 내장에서 부패를 일으키는 박테리아의 번식을 막아 호흡에 의한 입냄새를 줄여주기 때문에 마늘이나 생선비린내 등을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5. 오미자



단맛, 신맛, 짠맛, 매운맛, 쓴맛의 다섯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오미자라 불리는 이 열매도 황화수소와 메틸메르캅탄, 황화디메틸 같은 입냄새 원인을 최대 90% 넘게 감소시켜줍니다. 간혹 식당에서 식사후 오미자차를 내왔다면 입냄새 제거를 위해 마시는게 좋습니다.


6. 상추



음식을 싸먹을 때 주로 이용하는 상추도 입냄새의 원인인 황화합물 제거 능력이 탁월합니다. 우리가 고기를 먹을 때 상추를 함께 먹는 경우가 많은데 콜레스테롤 축적을 막아 혈관질환을 예방하고 늘어나는 단백질 섭취에 따른 입냄새 걱정을 덜어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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