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나지만 알만한 사람은 챙겨먹는 은행 효능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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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치있는 모습으로 거리의 분위기를 더해주는 은행나무지만 가을이되면 악취의 주범이 됩니다. 그냥 매달려 있어도 냄새가 나는데 떨어진 은행 열매가 오가는 차량과 사람에 밟히면 냄새는 더욱 짙어지죠. 그렇다고 은행을 천덕꾸러기 취급하기엔 우리 몸에 이로움이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일부 사람들은 가을이면 은행을 즐겨먹고 있는데 은행에는 어떤 이로움이 있는지 5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혈관 건강



은행에는 징코플라본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징코플라본은 혈액순환을 돕고 혈전을 제거하여 혈액의 노화를 막아주기 때문에 동맥경화를 비롯한 다양한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2. 감기



은행 열매는 한약명으로 백과라고 합니다. 본초강목에 따르면 은행을 익혀서 먹으면 폐를 따뜻하게 하여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와 천식에 효과가 있다고 되어 있는데 가을철 쌀쌀해진 바람에 감기가 걸렸다면 바람이 떨궈준 은행으로 감기를 이겨낼 수 있습니다.


3. 항산화 효과



은행에는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을 비롯해 비타민C, 비타민E가 들어 있어 체내 활성산소 억제를 통해 항암효과를 발휘하고 피부의 노화를 막아 미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4. 어지러움 개선



우리의 몸은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은행은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에 뇌를 비롯해 전신에 혈액을 원활하게 공급하여 어지러움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5. 면역력 개선



은행에는 비타민B1, B2를 비롯해 레시틴과 에르고스태린 성분이 있어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신경쇠약, 피로감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6. 은행 열매 주의사항



은행 열매에는 시안배당체인 아미그달린, 부르니민을 비롯해 메칠피리독신이라는 독성물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하고 과하게 섭취하면 소화불량이나 중독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하루 섭취량도 제한해야 하는데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성인은 하루 10알, 어린이는 3알 이내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또한, 은행 열매의 외종피에는 독성이 있어 옻오르듯 피부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으니 반드시 장갑을 끼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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