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다고 느낄 때 면역력을 높여주는 식품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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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옷을 입는 것만으로 추운 계절을 이겨내기 쉽지 않습니다. 추위가 느껴지면 가뜩이나 운동량이 부족한 현대인의 움직임이 제한되고 낮아진 기온 때문에 몸안의 열을 보호하고자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지 않죠. 이로 인해 신진대사가 떨어지고 세포 활성이 저하되면서 면역력이 낮아지면 각종 바이러스로부터 저항력을 잃고 신체 기능도 떨어집니다.



면역력은 다양한 방법으로 증진할 수 있지만 체온을 높여주는 것만으로도 높일 수 있는데 음식을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일본의 한 의사는 1도의 온도가 낮아지면 면역력이 30% 하락하지만 반대로 1도를 높여주면 면역력을 500~600% 높일 수 있다고 말하는데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어떤 식품을 즐기면 좋을지 6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생강



동의보감은 생강에 대해 성질이 따스하고 양기를 잘 돌게하여 혈액 순환과 체열 상승에 도움을 준다고 말합니다. 다양한 식재료로 활용되고 차로 마셔도 좋은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하여 면역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으로 항산화 작용을 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도 낮춰주는데 껍질은 성질이 차가우므로 벗겨내는 것이 좋습니다.


2. 계피



따뜻한 성질의 계피는 체온을 올리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몸안에 영양을 균형있게 공급하고 천식이나 기관지염을 예방하며 폐의 기를 고르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추운 계절에 가까이 두면 좋은데 꿀과 함께 우려 마시거나 생강과 계피를 넣어 차로 즐기면 좋습니다.


3. 부추



동의보감에서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매우면서 독이 없다고 기록된 부추도 몸을 따뜻하게 하여 혈액순환을 돕고 추운 날씨에 기력을 회복시켜 줍니다. 또한 간의 채소라 불릴만큼 간에 이로움이 많고 비타민A와 칼슘이 풍부하면서 유화 아릴 성분이 에너지 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 뼈 건강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4. 무



날씨가 추워지면 제철을 맞는 무도 체온을 높여줍니다. 무는 기관지와 폐 건강에 이로워 환절기에 나타나기 쉬운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능력이 뛰어난데 푹 쪄서 먹으면 기혈을 길러주어 허한 것을 보충하기 때문에 목이 간질간질 거리는 증상을 개선해줍니다. 또한 소화를 돕고 관절염과 신경통을 예방하며 정신을 맑게 하는 식품입니다.


5. 호두



견과류 중에 유일하게 식물성 오메가 3 지방산인 알파 리놀렌산이 들어있는 호두도 혈액순환을 돕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 체온을 높이기 때문에 추운 계절에 맞이할 면역력 저하를 막아줍니다. 호두의 하루 권장량 28g은 대략 한줌에 해당하는 6~7개이므로 이를 넘지 않는 수준에서 꾸준히 즐기면 추위를 건강하게 이기는데 도움됩니다.


6. 꿀



완전식품이라 불리는 꿀도 체온을 높이고 면역력을 키워주는 식품입니다. 냉증이 있는 사람이 먹으면 금방 몸이 따뜻해지고 불편했던 속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치유기능이 뛰어나고 신체에 지속적인 에너지를 공급하므로 추운 계절이 싫은 사람에게 권하면 좋은 식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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