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나면 못 버리는 양파 껍질의 비밀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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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 모르게 매일 먹는 양파는 어떤 채소보다 다양한 음식에 활용되는 식재료입니다. 활용도 만큼이나 이로움도 많아 식탁 위의 불로초라 불리며 사랑받는 식품이죠. 양파는 사용할 때 껍질을 벗기고 알맹이만 사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이 때 생기는 껍질을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양파 껍질은 알맹이보다 월등한 영양을 함유했을만큼 이로움이 많은데 어떤 능력을 지녔는지 5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차원이 다른 항암 능력



양파는 항암 효과가 뛰어난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파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들이 암세포의 증식을 막기 때문인데 그중 퀘르세틴 성분은 양파의 알맹이보다 껍질에 월등히 많습니다. 껍질에 존재하는 퀘르세틴은 알맹이에 비해 최대 60배의 차이가 난다고 밝혀졌는데 국내 한 대학에서 양파의 위암 세포 억제 효과를 실험한 결과 알맹이가 13%인데 반해 껍질은 96%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감기 예방



급격한 기온 차이때문에 감기에 자주 노출된다면 양파 껍질을 버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양파 껍질의 퀘르세틴을 비롯해 갈릭산, 켄페롤 등의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강력한 항염증 능력을 발휘하여 환절기 감기를 예방하는데 도움됩니다.


3. 뇌 건강



혈관 청소부라 불릴만한 양파 껍질은 혈관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여 심장이 온몸에 맑은 혈액을 공급하도록 만듭니다. 구석구석 전달되는 혈액은 뇌로 가는 흐름까지 원활하게 만들어 뇌세포의 손상을 막아 치매를 예방하고 피로를 개선시켜 집중력이 높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4. 체중 감량



비만으로 인해 생기는 질병이 많아 비만 자체를 질병으로까지 보는 시각이 있을만큼 비만은 건강에 이롭지 않은데 양파 껍질 우려낸 물을 즐기면 체중을 감량하는데 도움됩니다. 영양학회 학술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12주간 양파껍질 추출물을 복용시킨 결과 체지방률을 34% 감소시켰다고 밝혔습니다.


5. 고혈압



별다른 증상없이 다가오는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며 전신에 걸쳐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건강과 생명을 직접적으로 위협합니다. 고혈압은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생기는 가장 흔한 증상인데 양파 껍질이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고혈압을 예방합니다.


6. 양파 껍질 활용법



씻은 양파 껍질을 물에 넣고 약 3분간 강한불로 끓인 후 10분간 약한 불로 우려내어 물처럼 마시거나 티백에 넣어 따뜻한 물에 2분 가량 우려낸 뒤 마실 수 있습니다. 또한 육수로 많이 사용하는 다시마나 멸치에는 감칠맛을 내는 글루탐산이라는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는데 양파 껍질에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므로 양파 껍질 우려낸 물을 요리에 활용하면 감칠맛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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