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명 높은 췌장도 분명히 좋아할 식품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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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 뒤에 위치하여 소화 효소와 호르몬을 분비하는 췌장은 당 대사를 조절하고 소화를 돕는 고마운 기관이지만 이상이 생겨도 증상을 드러내지 않아 악명 높기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췌장암은 전이가 빠르고 발견도 늦어 생존율이 불과 8%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의사들도 두려워하는 질병이라고 하는데 환자의 70%가 수술조차 받지 못하고 사망에 이른다고 하죠.



췌장암은 발생위치에 따라 증상에 차이가 있는데 90%의 사람에게서 복부 통증이 나타나고 일부는 등이 아프기도 하며 소화가 잘 안되거나 갑자기 눈에 띄게 살이 빠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을 느끼기 시작하면 이미 상태가 악화된 경우가 많으므로 평소 췌장 건강에 신경쓰고 췌장에 좋은 식품도 꾸준히 섭취하는게 중요한데 어떤 식품이 좋은지 6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마늘



마늘은 일해백리라는 말 그대로 냄새를 제외하면 우리에게 좋은점이 많은 식품으로 췌장에도 유익하게 작용합니다. 뛰어난 항염, 항암 효과를 바탕으로 췌장 조직에 긍정적 영향을 미차는데 미국 국립암연구소 연구결과에 따르면 마늘이 췌장암 발병 위험을 54% 낮춰준다고 발표했습니다.


2. 시금치



플라보놀이 췌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는데 그중 캠페롤은 흡연 여부와 관계없이 췌장암 예방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시금치에는 캠페롤이 풍부하므로 췌장암 예방은 물론 심장병을 예방하고 지방질에 대한 산화 억제 작용을 돕습니다.


3. 토마토



빨간 카로티노이드 색소인 리코펜은 토마토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리코펜은 췌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캐나다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리코펜 섭취량에 따라 췌장암 위험을 최대 31%까지 낮추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고구마



겨울철 영양 간식으로 인기 많은 고구마도 췌장암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은 어두운 잎의 채소와 고구마를 함께 즐기면 췌장암 위험이 50%까지 줄어든다고 발표했습니다.


5. 적포도



폴리페놀의 일종인 레스베라트롤도 췌장암을 예방합니다. 레스베라트롤이 미토콘드리아의 활성을 파괴하기 때문인데 특히 포도 껍질에 풍부하므로 포도를 먹을 땐 껍질까지 먹는 것이 좋고 흔히 먹는 적포도 뿐만 아니라 라스베리, 크린베리 같은 붉은 베리류에도 풍부합니다.


6. 브로콜리



스웨덴의 연구팀은 자연 상태의 엽산을 하루 350㎍ 섭취하면 200㎍ 미만을 섭취한 사람에 비해 췌장암 발생 위험이 75%까지 낮아진다고 발표했는데 브로콜리 100g에는 210㎍의 엽산이 함유되어 있어 췌장암은 물론 치매를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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