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마실때 사칙연산이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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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체의 70%를 차지하는 물은 각종 미네랄과 영양소가 풍부해 신체기관의 정상적인 활동을 돕고 우리 몸 곳곳에 영양소를 공급하는 것은 물론 세포에 산소를 공급하여 건강을 유지할수 있도록 돕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체내 적정량의 수분을 유지하는 것은 건강에 매우 중요한 일이라 할수 있죠.


사람은 하루에 1.5~2.5 리터의 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기 때문에 잃은 수분만큼 새롭게 보충해줘야 하는데 적정 수분량을 공급해주지 못하고 1~2%만 부족해져도 탈수 증상을 초래하여 몸에 이상신호를 접하게 되며 10% 부족한 상황에 이를 경우 위험한 상태에 도달하고 20% 이상 부족하면 목숨이 위태롭게 됩니다.



수분이 부족할 경우 드러나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피로와 노화를 꼽을수 있는데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아 체내 축적된 노폐물이 피로감을 높이게 되고 수분이 빠져나간 피부는 탄력을 잃어 노화를 촉진하게 되죠. 더불어 굳어진 대변으로 인해 변비를 가져오며 식욕 억제 실패로 비만을 불러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물 섭취량보다 훨씬 적은 수준으로 물을 마신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물을 가까이 두고 자주 마시는 것이 좋은데 그렇다고 적정량 이상으로 많이 마시는 것도 좋은 것은 아닙니다.



물은 음식과 달리 씹히지 않기 때문에 자꾸 많이 마실 경우 위장에 부담을 주게 되고 혈액 속의 나트륨 농도를 낮춰 얼굴이나 팔다리 등이 붓는 저나트륨 증상을 가져오며 특정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에겐 많은 양의 물이 오히려 해롭기까지 합니다.




우리 몸에서 넘치는 물은 소변을 통해 배출되는데 소변의 90%가 물로 이뤄져 있고 일부 노폐물이 배출되어 좋은 효과가 있지만 물을 많이 마셨다고 해서 체내 노폐물이 줄어든게 아니라 배출되는 노폐물의 양은 같은데 물이 많아졌기 때문에 소변의 색상만 맑아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마다 자신에게 알맞은 양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자신의 키와 몸무게를 더한후 100으로 나눠준만큼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강호동과 아이유를 생각해보면 두사람이 같은 양의 물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을 쉽게 이해할수 있죠.



맥주잔으로 많이 쓰이는 유리컵을 가득 채우면 200ml 정도가 됩니다. 여기에 맞춰 자신에게 필요한 물을 섭취하되 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수분도 있으므로 조금 부족해도 괜찮으며 컵으로 계산하기 힘든분들은 큰 용기에 하루 마실 물을 담아놓고 모두 비운다는 생각으로 마시면 건강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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