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로 인한 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제되고 환절기가 되면서 성인 아이할 것 없이 많은 이들이 감기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감기를 낫게 하려면 개인위생관리, 충분한 휴식, 충분한 수분섭취와 함께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것이 좋습니다.
감기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는것으로 알려진 5가지 식품을 살펴보겠습니다.
1. 생강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 신진대사를 좋게하고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항염성분이 있어서 근육통, 염증을 완화시켜줍니다.
초기감기에 생강 한 톨에 마늘 한 쪽을 갈아 넣어 진하게 끓이면 좋다고 합니다.
2. 꿀
꿀에는 비타민C, 비타민B1, 비타민B3가 함유되어있어 감기예방과 피로회복을 도와줍니다.
꿀의 미네랄 성분이 신진대사를 도와주어 면역력을 향상시켜주며, 꿀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이 세균억제와 염증예방 역할을 해줍니다.
꿀은 높은 온도에서 끓이거나 전자렌지에 넣으면 효소가 파괴되므로 미지근한 온도의 물에 타서 마시는것이 좋습니다.
3. 배
배는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이 있어 감기증상과 같은 기관지 질환으로 인한 기침과 가래, 건조함을 완화시켜줍니다.
배는 독소나 발암물질등을 소변으로 배출시켜 주며,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체내의 열을 내려주어 해열작용에 도움이 됩니다.
그냥 과일로 섭취해도 좋지만 얇게썰어 꿀에 절인 후 따뜻한 차로 마셔도 효과적입니다.
4. 도라지
도라지는 오래전부터 호흡기 질환에 좋은 약재로 사용되어왔습니다.
도라지는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기침을 가라앉히고 가래를 배출하여 감기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기관지 점액분비를 촉진해 점막을 튼튼하게 만들어줍니다.
트립토판, 아르기닌, 비타민 등 우리 몸에 이로운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도라지를 우려서 마셔도 좋지만 쓴맛 때문에 꿀이나 대추등 단맛이 나는것과 함께 섭취하는것도 좋습니다.
5.유자
레몬의 3배가 넘는 비타민C와 구연산 성분이 풍부해 감기예방 및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유자의 리모넨성분의 항산화 작용으로 체내의 산화작용을 억제하고 유해물질을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어 목의 염증을 가라앉혀주고 기침을 완화시켜줍니다.
유자차를 마실때 비타민C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에 타마시기를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