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의 겨울을 꽃으로 물들게할 여자 슈퍼스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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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남자 스타 선수에 이어 평창 동계올림픽을 빛낼 해외 여자 스타 선수 10명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여자 선수들 중에는 실력도 뛰어나지만 빼어난 미모를 바탕으로 종목별로 '요정' 이라는 별명과 함께 수많은 팬층을 가진 선수들도 많은데 이번 평창올림픽에는 어떤 스타 선수가 방문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린지 본(Lindsey Vonn)

스키에 대한 관심이 적은 분들도 린지 본이라는 선수의 이름이 익숙하게 들리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린지 본은 1984년생으로 미국을 대표하는 스키 여제인데 골프선수로 유명한 '타이거 우즈'와 연인 관계에 있었기 때문에 많이 알려지기도 했죠.



린지 본은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를 겨루는 여자 활강 부문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는 2개의 금메달과 3개의 은메달, 그리고 2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는데 총 메달수는 동계올림픽의 동메달까지 합해 모두 9개의 메달을 보유하고 있는 실력자입니다. 그녀는 부상으로 인해 2014년 러시아 소치올림픽에 참가하지 않았지만 이번 평창 올림픽에는 참가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2. 테사 버츄(Tessa Virtue)

1989년생인 캐나다의 아이스 댄스 선수로 '요정'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귀여운 외모의 소유자입니다. 그녀는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소치올림픽에선 은메달을 목에 걸었는데 지난해 3년만의 복귀무대에서도 세계 챔피언의 자리에 오른 아이스 댄스계의 실력자입니다. 이번 평창 올림픽에도 영혼의 파트너인 스캇 모이어와 함께 출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3. 패니 스미스(Fanny Smith)

패니 스미스는 1992년생으로 스위스를 대표하는 프리 스타일 스키 선수입니다. 그녀는 프리 스타일 스키 종목의 하나로 설원의 곡예라 불리는 스키 크로스 경기에 출전하죠.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여러 차례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올림픽 수상 경험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평창 올림픽에 임하는 마음가짐도 남다른데 그녀가 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지 평창을 주목해보시기 바랍니다.




(▲)4. 소피아 고지아(Sofia Goggia)

1992년생인 소피아 고지아는 이탈리아 국가대표 스키 선수입니다. 지난해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린 FIS 스키 월드컵 대회에서 스키 여제 린지 본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던 선수죠. 사실 소피아 고지아 선수는 정선에서의 기록을 빼면 1위를 한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1위를 했던 만큼 그 여세를 몰아 이번 평창 올림픽에서 최초의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5. 미카엘라 쉬프린(Mikaela Shiffrin)

스키 회전의 여왕, 국민 여동생이라는 애칭을 가진 미카엘라 쉬프린은 1995년생으로 미국을 대표하는 스키 선수입니다. 또다른 미국의 대표 선수인 린지 본을 이을 유망주로 꼽히는데 지난 정선 알파인 국제대회에서 대회전, 활강, 회전의 3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기 때문에 이번 평창에서도 메달권에 대한 기대가 높은 선수입니다.



(▲)6. 유스티나 코발치크(Justyna Kowalczyk)

스키의 마라톤으로 불리는 크로스 컨트리 선수인 유스티나 코발치크는 1983년생으로 지난 벤쿠버 올림픽에서 금, 은, 동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했고 2014년 소치에서는 여자 10km 클래식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선수입니다. 당시 부상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정신력으로 극복하여 금메달을 획득했기에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 현재 이 종목 랭킹 2위의 선수입니다.



(▲)7.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Evgenia Medvedeva)

김연아 선수가 물러난 뒤로 현재 피겨스케이팅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러시아의 만18세 소녀(1999년생)입니다. 13번의 우승 경험을 토대로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많은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죠. 하지만 러시아의 도핑테스트 징계로 인해 개인 자격으로만 출전할 수 있다고 결정되자 러시아 국기없이 출전않겠다고 했다가 최근에는 출전하는 쪽으로 마음을 정하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8. 율리아 두이모비츠(Julia Dujmovits)

1986년생의 오스트리아 스노보드 선수입니다.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평행회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선수인데 섹시한 화보를 선보여 남성 팬들도 많은 선수죠.



(▲)9. 안나 가서(Anna Gasser)

체조선수 출신의 안나 가서는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는 스노보더이자 미녀 선수로 유명합니다. 그녀는 1991년 출생으로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선수인데 세계선수권대회와 X게임에선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경험이 있지만 지난 소치올림픽은 10위에 그치는 등 올리픽 메달은 아직 없습니다. 하지만 여성으로서 최초로 선보인 기술도 있는 실력자인만큼 이번 평창 올림픽에서 기대가 큰 선수입니다.



(▲)10. 로라 달마이어(Laura Dahlmeier)

1993년생으로 스키와 사격을 결합한 스포츠인 바이애슬론 독일 국가대표 선수입니다. 현재 여왕이라는 칭호를 얻고 있는 현역선수로 세계 선수권 5관왕과 월드컵 종합 우승을 차지한 최초의 여자선수이기도 한데 지난해 평창 알펜시아에서도 우승한 경험이 있어 이번 평창 올림픽에서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창의 밤하늘을 수놓을 반짝이는 슈퍼스타 남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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