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문을 열때 반드시 오른손으로 열어야 하는 이유

반응형


출근 시간을 비롯해 주말에 차를 가지고 도로에 나가보면 수많은 차량들로 인해 도로가 꽉 막히는 경험을 할 때가 많습니다. 등록된 차량 수만 2,200만대를 육박한다고 하니 사람이 몰리는 도심에서 교통체증을 경험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버렸죠. 또한 차량이 많아진만큼 사고도 늘고 있는데 작년 한해동안 발생한 교통사고는 신고된 것만 22만건으로 하루 평균 600회가 넘을만큼 많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줄이기 위해 안전운전을 하려고 하지만 사고는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발생할 때가 많습니다. 그 중 비교적 긴장감이 떨어지는 주차하는 상황에서도 사고를 경험할 수 있는데 특히 작은 도로의 노면 위에 표시된 공영주차라인이나 마트 주차장 같은 곳에서 의외의 사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고는 주로 보행자, 자전거, 오토바이와 접촉하는 경우가 많지만 지나가는 차량과의 접촉사고도 생길 수 있는데 도로 위의 공영주차라인에 주차를 하고 난 후 내리기 전에 차량 내부의 옷이나 서류라든지 몇가지 정리할 것을 챙겨 내리다보면 무의식 중에 후방을 살피지 않고 문을 열때가 많습니다. 이 때 지나가는 오토바이나 자전거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죠.



마트 같은 곳에서 주차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차 라인의 가장자리에 주차한 후 내리게 되면 옆으로 카트를 밀고 지나가는 사람과 부딪힐 수 있습니다. 차량들 사이에 주차하더라도 차량들 틈을 지나가는 사람과 문이 부딪히는 경우도 충분히 생길 수 있죠.




이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선 왼손보다는 오른손으로 문을 여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오른손으로 문을 열기 위해 자연스럽게 상체가 회전하고 이 과정에서 백미러를 주시하게 되며 후방을 볼 수 있는 시야가 좀 더 넓어지기 때문이죠.



이러한 행동은 주차 후 긴장감이 떨어질 때 무의식 중에 나와야 하는 행동이기 때문에 언제나 오른손을 이용하여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비록 작고 사소한 일이지만 사고는 언제나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발생하니 작은 습관을 통해 원치않는 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