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스위트웨이 2018. 1. 26. 12:20
한번쯤 버스나 지하철을 반대 방향으로 탑승해본 경험 있을 겁니다. 다른 생각에 빠져있었거나 착각해서 반대 방향에서 탑승하게 되죠. 하지만 얼마가지 않아 자신이 잘못 탔다는 걸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다음 정차역을 확인하거나 창밖의 풍경, 그리고 이정표 등을 통해 반대방향임을 깨닫고 올바른 방향으로 갈아탈 수 있죠. 하지만 비행기라면 문제가 조금 달라집니다. 창밖을 봐도 온통 하늘뿐이고 이정표도 없죠. 결국 공항에 착륙하고나서야 알수 있는데 사실 비행기를 잘못탈 확률은 드뭅니다. 탑승게이트에서 항공권을 체크하고 들여보내면 다른 곳으로 갈수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기장이 엉뚱한 방향으로 날아간다면 어떨까요? 실제 이런 일이 있었는데 어떻게된 사연인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베트남 저가항공사인 비엣젯에어는 인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