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몸에 해롭거나 불편한 과일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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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좋고 영양까지 풍부한 과일은 식후 디저트 뿐만 아니라 음료, 샐러드 등으로 활용되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습니다. 몸에 좋은 것은 물론 각종 비타민 등을 함유하여 피부 미용이나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죠. 하지만 과일은 때로는 누군가에게 몸에 해롭거나 불편을 줄 수 있는데 이러한 과일에는 어떤게 있는지 5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수박



여름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과일이 수박이죠. 수박은 체내 수분 배출 능력이 좋아 신장기능이 약하거나 부종이 생겼을 때 도움을 주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여 맑고 건강한 피부 유지에 효과적이지만 성질이 차기 때문에 위장이나 비장이 약하고 속이 냉하거나 배탈이 자주 나는 사람은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복숭아



복숭아도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로 제철을 맞았습니다. 각종 비타민과 수분이 풍부한 복숭아는 세포 노화를 억제하고 피로 회복을 돕습니다. 또한 멜라닌 생성을 막는 효능이 있어 피부톤을 깨끗하게 해주고 유기산이 체내 니코틴 배출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하지만 일부 알레르기를 일으키기도 하고 복숭아의 옥살산 성분이 결석을 만들 수 있으므로 통풍이 있다면 피하는게 좋으며 당분이 많아 소화, 흡수가 잘돼 혈당을 빠르게 올리므로 당뇨가 있다면 피하는게 좋습니다.


3. 파인애플



새콤 달콤한 파인애플은 골밀도를 높여 뼈를 건강하게 하고 염증 완화 및 혈압 조절에 효과를 지닌 과일입니다. 파인애플에는 브로멜라인이라는 효소가 있는데 단백질을 분해하여 소화를 돕고 염증도 완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많이 섭취하면 입술이나 혀에 부종내지는 압통을 일으킬 수 있고 항생제를 비롯해 특정 약과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평소 약을 복용중이라면 주의하는게 좋습니다.



4. 감



가을이 오면 도시의 일부 주택에서도 감이 주렁주렁 열린 것을 볼 수 있죠. 감은 비타민이 풍부하여 면역력을 높이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돕습니다. 또한 감에 함유된 탄닌 성분이 알콜 흡수를 지연시켜 소변을 순조롭게 만들어 술이 깨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수분을 빨아들여 변비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5. 참외



참외는 천연 항산화제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암과 심장 질환 예방에 좋고 풍부한 엽산이 빈혈을 예방하며 피로회복과 피부개선에도 좋은 과일입니다. 하지만 칼륨이 많아 신장이 안좋은 사람은 혈중 칼륨 농도를 높여 이롭지 않은데 이러한 과일은 참외 뿐만 아니라 수박, 복숭아, 바나나, 멜론 등도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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