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위에 올려진 검은콩이 만드는 신체 변화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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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은 색상에 관계없이 몸에 좋은 식품이지만 그중에서도 검은콩이 가진 능력은 뛰어납니다. 다른 콩에 비해 우리 몸에 이로운 성분이 월등하여 예로부터 약콩이라고 불리기도 했죠. 검은콩을 먹는 방법은 볶아서 과자처럼 간식으로 먹거나 콩자반 같은 반찬을 만들어도 좋습니다. 하지만 밥을 지을 때 검은콩을 넣으면 꾸준히 즐길 수 있어 우리 몸에 이로운 변화를 가져오는데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6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암 예방



검은콩 껍질에는 다른 콩에서 드물게 존재하는 글리시테인이라는 항암물질이 있습니다. 또한 폴리페놀의 일종인 프로시아니딘의 함량이 높아 항산화 작용을 통해 면역력을 키우고 암세포의 생성을 억제하는데 검은콩을 꾸준히 먹으면 위암 발병 위험이 32~43%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안토시아닌인 델피니딘-3-글루코사이드 성분은 유방암을 억제한다고 밝혀졌습니다.


2. 고혈압 예방



프로시아니딘을 비롯해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검은콩은 혈관 내 지방성분을 흡착해 배설시키기 때문에 혈액을 깨끗이 해주면서 콜레스테롤이 쌓이지 않도록 하여 고혈압 뿐만 아니라 동맥경화, 심근경색 같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합니다.


3. 탈모 예방



방송인 전현무씨가 MBC '나 혼자 산다' 라는 프로그램에서 탈모 때문에 병원을 찾았다가 검은콩 식품을 먹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검은콩은 모발이 성장하기 위해 필수인 시스테인을 함유했고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이소플라본 함량이 높아 모발 건강은 물론 탈모를 예방합니다. 또한 비타민과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두피까지 영양을 공급하는데 기여하여 모발을 윤기있게 만들어 줍니다.



4. 배뇨 기능 강화



검은콩은 동의보감에도 언급될만큼 신장에 이로운데 체내 붓기와 독소를 제거하고 신장과 방광 기능을 강화시켜 소변 배출을 돕습니다. 또한 검은콩의 안토시아닌 성분은 전립선 세포를 사멸시켜 전립선 비대증을 예방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5. 두뇌 건강



검은콩에는 레시틴을 비롯해 두뇌를 좋게 만드는 DHA 성분이 풍부합니다. 레시틴은 대표적인 두뇌 활성 물질로 두뇌 기능을 활성화시켜 기억력을 증진시키고 학습능력을 높이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들의 두뇌 건강은 물론 노인의 치매를 예방하는데 기여합니다.


6. 미용 효과



검은콩에 육류만큼이나 풍부하게 존재하는 단백질이 피부 탄력 섬유인 콜라겐의 재료가 되어 피부를 탄력있게 만듭니다. 또한 안토시아닌을 비롯해 풍부한 식이섬유 성분들이 신진대사를 돕고 비만세균을 억제하여 체중 조절에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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