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도 안피우는데 폐암이 두려운 이유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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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일상 생활습관과 관련이 깊습니다. 그중에서 폐암은 담배를 피우는 습관이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흡연하는 폐암 환자의 80~90%가 담배 때문에 폐암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죠. 이처럼 담배는 폐암에 치명적이지만 흡연을 하지 않아도 폐암에 걸릴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합니다. 한 통계에 따르면 폐암에 걸린 여성의 흡연 여부를 확인한 결과 10명 중 8~9명이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고 밝혔죠.



이처럼 흡연을 하지 않아도 폐암에 걸리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무엇보다 위험요소를 사소하게 여기는 습관이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위험요소인 줄 알지만 심각성을 애써 무시하거나 때로는 모르고 지속했던 습관들이죠. 한두번 괜찮다고 했던 행동들은 자극이 쌓이면서 떨어지는 면역력을 비집고 들어와 어느순간 암이 되는데 어떤 자극들이 있는지 6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 바베큐



가족과 주말을 이용해 캠핑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어김없이 고기를 굽죠. 하지만 고기를 굽더라도 주의할 점이 있는데 불을 붙이는데 사용하는 숯과 번개탄에는 질산바륨과 질산나트륨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연소하면서 유독가스를 내뿜기 때문에 폐건강을 해치는데 구워진 고기도 마찬가지죠.


또한 굽는 과정에서 떨어지는 기름은 연기를 발생시키는데 이는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라는 발암물질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고 DNA변형을 일으킵니다. 뿐만아니라 고기 굽는 쇠그물망에는 은빛의 중금속이 함유된만큼 기분내려다 잃는게 많은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2. 환경오염



미세먼지를 비롯한 환경오염도 폐암의 원인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위험성을 알고 마스크나 외출자제를 통해 대비하는데 덴마크의 한 연구에 따르면 초미세먼지 농도가 5㎍/㎥ 올라갈 때마다 폐암 발병 위험이 18% 증가하고 미세먼지가 10㎍/㎥ 상승할 때마다 폐암 발병 위험은 2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몸무게



정상 체중보다 낮은 여성에게서 폐암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체질량지수(BMI)가 18.5 미만의 저체중일 경우 정상체중(18.5~22.9)보다 폐암 위험이 33.5% 올라간다고 발표했는데 지방세포가 몸안의 발암물질을 녹이고 붙잡아두기 때문에 이들이 부족하면 발암물질의 억제 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4. 음주



일주일에 2~3회 이상 음주하는 여성과 2~3회 미만으로 음주하는 여성 사이에서도 폐암 발병 위험의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음주를 2~3회 이상 하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폐암 발생 위험이 24.7% 높게 나타났는데 알코올의 영향이라기보다 간접 흡연환경에 더 많이 노출될 수 있는 것을 주된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5. 조리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은 환경부 기준치의 20배가 넘을만큼 생각보다 많은 양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조리과정에는 환기를 신경쓰고 튀기거나 굽는 요리엔 뚜껑을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6. 식습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폐암 위험요소를 완벽하게 제거하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식단 개선을 통해 몸안에 쌓이는 유해물질을 배출하도록 관리하고 규칙적인 식습관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노력을 무시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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