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감정을 씩씩하게 키워주는 식품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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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쳐진 어깨로 힘없어 하는 아이들을 보면 안타깝게 마련입니다. 금새 떨치고 다시 밝고 씩씩하게 생활하면 다행이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감정이 지속되는 경우도 생기죠. 이러한 감정이 아이들에게 좋을리 없고 성장해서도 잦은 감정 저하를 겪을까봐 걱정되기도 하는데 특정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어린이와 청소년의 기분을 크게 상승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발표한 영국 리딩 대학의 연구 자료에 따르면 우울증은 사춘기나 초기 성인기에 처음 나타나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꾸준히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면 성인이 되어서도 우울증 발병 위험을 낮춰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골고루 잘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릴 때부터 우울한 감정에 도움되는 식품의 섭취가 필요할 수 있는데 이러한 식품은 어떤게 있는지 6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블루베리



아이들도 좋아하는 블루베리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입니다. 우울한 감정을 없애고 밝고 씩씩한 감정을 이끌어낼 뿐 아니라 아이들의 뇌세포 성장을 촉진시켜 두뇌 활동에 도움주고 시력을 보호하는 슈퍼푸드입니다.


2. 바나나



저렴한 가격에 쉽게 구할 수 있는 바나나는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트립토판은 행복 물질로 불리는 세로토닌의 기본 재료로 불안감이나 우울감 등을 떨치고 마음에 행복을 충전해주는데 트립토판은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식품 섭취에 의존해야 합니다.


3. 체리



예쁜 빨간색의 체리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클로로겐산이 풍부한데 클로로겐산은 우울감이나 불안감 등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여 성장기 아이들의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4. 요거트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거트에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풍부하기 때문에 부정적인 생각을 줄여 우울한 감정을 억제시킵니다. 또한 아미노산 중 하나인 라이신이 많아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를 돕기 때문에 올바른 감정을 유지하는데 도움줍니다.


5. 토마토



엽산이 풍부한 토마토는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 생성을 억제하는 물질의 과잉을 막아 평온하고 밝은 감정을 유지하는데 도움됩니다. 뿐만 아니라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피로물질을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나 다양한 알레르기성 질환이나 아토피 등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합니다.


6. 등푸른 생선



고등어, 꽁치와 같은 등푸른 생선에는 불포화 지방의 일종인 오메가 3가 풍부합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몸에 이롭게 작용하는 오메가 3는 우울한 감정을 이겨내는데 효과적이라는 것도 밝혀졌는데 미국 국립보건원에서는 핀란드 사람들의 우울증 발생률이 다른 나라의 절반인 이유가 생선류를 즐기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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