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생각보다 훨씬 무서운 당뇨병 증상 8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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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질병이라고 하면 어떤 질병이 먼저 떠오르나요? 아마도 '암'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실제 암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을 두렵게 만드는 무서운 질병이죠. 그런데 '당뇨병' 에 대해선 어떤가요? 나쁘고 안좋은 질병이라는건 알지만 당뇨병의 위험에 대한 인식은 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인데 미국 당뇨병 협회에 따르면 세계에서 암과 에이즈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사람을 죽게 만드는 무서운 질병이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생기면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이로 인해 여러 증상과 징후를 일으키는데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거나 모호해서 무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당뇨병의 증상들을 무시하는건 어쩌면 암보다 더 무서운 질병에 대해 경각심을 갖지 않고 위험에 노출시키는 행위이므로 관심가질 필요가 있는데 평소 많은 사람들이 무시하기 쉬운 당뇨병 증상에는 어떤게 있는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끊임없는 갈증



평소보다 더 많은 물을 마시고 싶다면 당뇨병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지금 같은 무더위라면 갈증이 당연하다고 여겨 탄산음료나 설탕이 많은 주스를 찾게 되는데 갈증이 나더라도 생수를 마시는게 좋고 갈증이 지속된다면 또 다른 당뇨병 증상은 없는지 관심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2. 잦은 소변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잦은 소변을 들 수 있습니다. 혈당 수치가 높으면 혈관이 손상되고 요로가 감염되는 것도 원인이 되는데 특히 밤에 소변보기 위해 일어나는 경우가 잦아졌다면 좀 더 주의 기울일 필요가 있으며 요로감염 횟수가 늘고 치료 후에도 반복된다면 가능한 빨리 혈당 수치를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3. 손발저림



평소 체력이 떨어지면 몸이 더 피곤하고 다리가 저릴 때도 있습니다. 특히 오랜 시간 서 있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다리저림을 당연하게 받아들일지도 모르죠. 혈당이 높으면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고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저리는 느낌을 줄 수 있으므로 마찬가지로 관심 가져야할 증상입니다.


4. 떨어진 치유력



당뇨병은 면역 체계를 약하게 만들어 상처의 치유를 더디게 만듭니다. 이러한 증상을 당뇨병만의 증상으로 보긴 어렵지만 자신의 치유력과 당뇨병과는 분명한 관계가 있으므로 한번쯤 의심해보는게 좋습니다.



5. 흐릿해진 시야



갑자기 시야가 흐릿해지는 증상은 단순한 시력저하의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특히 중년의 나이로 접어들면 노안이 찾아왔다고 생각하여 세월탓으로 돌리고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갑자기 흐릿해진 시야는 당뇨 합병증인 당뇨망막병증에 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6. 강한 허기와 손떨림



강도 높은 운동을 하거나 활동량이 많게 되면 강한 허기를 느낍니다. 이러한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닌데도 배고픔을 심하게 느끼거나 배고플 때 손떨림을 경험한다면 당뇨병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 혈당 수치를 조절하지 못해 섭취하는 음식을 에너지로 전환시키지 못하면서 부족한 에너지로 인해 경험할 수 있습니다.


7.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량



과체중이 당뇨병의 위험요소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반대로 다이어트를 하는 것도 아닌데 눈에 띄게 체중이 줄어드는 것도 당뇨병의 증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당뇨병 뿐만 아니라 갑상샘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데 당뇨병의 경우 우리의 몸이 지방과 근육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8. 감정의 변화



당뇨병은 사람의 감정, 기분을 빠르게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슬프고 짜증나게 만들기도 하고 우울하거나 불안하게 만들기도 하죠. 특별한 이유없이 감정의 변화가 잦다면 당뇨병의 초기 증상으로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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